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사진=경제타임스DB)[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CES2020(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천한 26개 기업이 함께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은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2020의 유레카관에 역대 최대 규모인 67개 창업기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매년 1월 열리는 CES는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IT 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의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박람회로, 첨단기기 및 4차 산업기술(5G, ICT, 블록체인 등) 분야 등 글로벌 기술·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번 CES2020의 Tech West(Sands Expo)관에 설치된 유레카관에는 국내 67개 창업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이중 중기부가 추천한 26개 기업이 AI, IoT 등 실제 소비자의 생활에 미래기술이 녹아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혁신기업에게 수상하는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제품에는
소방청은 대형특수 소방차 운전과 조작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방사다리차 운용사 자격시험을 15일 첫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사다리차는 도로교통법상 제1종 대형면허로 운전이 가능하지만, 차체가 크고 각종 첨단기기의 조작이 필요해 전문성이 요구된다. 사다리차 훈련 실시. (사진 = 소방청 제공) 소방사다라차 운용사 자격시험은 35시간 이상의 교육을 수료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시험이 진행된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평가로 이루어지며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에 7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한다. 필기시험은 소방사다리차의 구조원리 및 응급상황 발생시 조치사항 등 전문지식을 평가하고 실기시험은 장비조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모형탑 등 실제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실제 차량으로 평가한다. 소방청 박성열 장비기획과장은 소방사다리차 운용 전문 인력풀 확보를 위해 2021년까지 소방사다리차 운용에 필요한 1,300여명 전체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화학차, 조명차 등의 특수차량 자격제 도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