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공모를 통하여 당선된 ‘Hyper Terra City’ 구상안. (자료=인천시)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 시행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이하 인천 계양 신도시)의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인천계양 신도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관별 참여지분을 LH공사 80%, 인천도시공사 20%로 확정했다. 인천계양 신도시는 정부의‘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총 사업 면적은 334만㎡로 1.7만 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가용면적의 거의 절반이 자족 용지로써 ICT, 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주거․지원시설이 혼합된 복합용지를 계획하는 등 풍부한 일자리를 갖춘 직주근접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
과천시의회 의원들이 21일 오전 의회 1층 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사업시행체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과천시의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3시 신도시 개발의 전면 재검토 촉구를 요청했다. 과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의회 1층 강좌실에서 윤미형, 고금란, 박종락, 박상진, 김현석 의원 등 5명이 참석해 ‘3기 신도시 및 과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시와 시외회의 의견을 수렴한 새로운 계획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가 3기 신도시라는 명분으로 서울특별시의 주거복지를 위해 과천시에 7100세대의 과천공공택지지구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과천공공택지지구’ 총 사업비 예상액은 4조이며, 과천시는 공동사업 참여를 위해 도시공사를 설립하고 최소 8000억원 규모의 과천시 자족사업을 시민들에게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마스터플랜 당선작을 살펴보니 과천시의 비전은 그저 몽환일뿐, 국토부나 LH는 사업이익만 챙기기에 급급하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8일 제1차
2019년 기업지원 관련 주요행사일정 안내문. (사진 = 환경부 제공) 생명 분야 기업 및 연구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나고야의정서' 대응 실무교육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나고야의정서란 해외 유전자원을 활용할 때 제공국의 승인을 얻고, 이를 이용해 발생하는 이익을 유전자원 제공국과 공유해야 하는 국제 협약이다. 우리나라도 2017년 8월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나고야의정서가 국내에 발효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는 나고야의정서 대응이 필요한 기업 및 연구소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제1차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실무 역량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전자원법' 시행 이후 관련 기업 및 연구소에서 나고야의정서 대응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에서 운영하며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법률사무소, 한국바이오협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기업이나 연구소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