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집중됐던 암호화폐 담보대출 서비스의 외연을 리테일 선호도가 높은 주요 알트코인으로 전격 확대하며 디지털 자산 금융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서비스 확장을 넘어 중앙화 거래소(CEX)의 고객 기반과 탈중앙화 금융(DeFi)의 인프라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나, 높은 변동성에 따른 청산 위험과 세무 리스크라는 과제도 동시에 안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최윤영 연구원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자사 암호화폐 담보대출(crypto-backed lending) 상품의 담보 자산 범위를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라이트코인(LTC)까지 확대했다. 뉴욕주를 제외한 미국 내 이용자들은 보유한 해당 알트코인을 담보로 예치하고 최대 10만 달러 한도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차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서 주목할 점은 대출 실행 구조다. 코인베이스는 자체 대차대조표를 사용하는 대신 디파이 프로토콜인 '모포(Morpho)'를 활용해 온체인상에서 대출을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거래소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가 미 의회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라는 ‘단기 역풍’을 맞았으나, 이를 통해 오히려 제도권 내 입지를 굳히는 ‘장기 호재’를 맞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월13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가 공개한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안(일명 클래리티 법안)’ 초안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보유에 대한 이자 지급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다. 기존 GENIUS 법안이 발행사의 이자 지급만 막았다면, 이번 초안은 코인베이스와 같은 거래소(DASP)가 고객에게 우회적으로 수익을 공유하는 행위까지 금지 대상에 포함했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리워드를 제공할 경우 전통 은행권의 예금이 대거 이탈할 수 있다는 미국 은행연합회(ABA) 등 금융권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서클(Circ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USDC 보유 고객에게 약 3.5% 수준의 리워드를 지급하고 있다. 규제가 시행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USDC 예치 잔고가 감소하고 사용자 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인베이스가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수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법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은 뉴욕증시뿐 아니라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에도 반등 모멘텀을 조심스럽게 타진되는 분위기다. 추수감사절로 휴장했던 미국 증시는 11월28일(현지시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5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30포인트(0.61%) 오른 47,716.42에 마감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48포인트(0.54%) 상승한 6,849.0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1.00포인트(0.65%) 오른 23,365.69로 거래를 마쳤다. 가상자산 관련 종목도 상승세를 보였다.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는 2.96% 상승 마감하며 최근 5거래일 중 4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테이블코인 대표주인 써클은 이날 10.04% 급등해 79.93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 6월 고점(263.45달러)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비트코인 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