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출상품관 배너. (사진=한국전력)한국전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타격을 입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상품관을 오픈했다. 한국전력(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을 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상품관은 국내대표 B2B 사이트인 코리아(KOTRA buy KORE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고비즈 코리아(Gobiz KOREA)’내에 구축돼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상품관은 한국전력이 수출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한 'KTP기업'과 '에너지밸리기업' 등 61개사가 참여해 190개 전력기자재 제품을 등록한 상태다. 이외에도 한전은 제품컨텐츠 촬영비 및 홍보물 제작비와 화상 상담통역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제품을 해외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하고 1:1 화상상담을 통한 수출계약까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상품관에 입점되지 않은 기업에도 ‘KEPCO 수출지원포털’과 양방향으로 연결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업종별로는 음식업이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업이 39건으로 뒤를 이었다. 4~5월의 외출 제한에 가세해 방일 외국인객의 수요 소실도 타격이 됐다. (사진 : 재팬 가이드 홈페이지 캡처)일본 도쿄 상공 리서치는 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련한 기업 도산 건수(부채액 1천 만엔 이상)가 동1일 기준으로 누계 304건이라고 발표했다고 도쿄신문이 2일 보도했다. 코로나19 관련 부도가 6월에는 103건 발생, 7월 1일에만 10건 확인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 전면 해제 이후, 경제활동이 재개돼도 매출이 조기에 회복되지 않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며, 관련 도산이 앞으로도 높은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업이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업이 39건으로 뒤를 이었다. 4~5월의 외출 제한에 가세해 방일 외국인객의 수요 소실도 타격이 됐다. 어패럴 관련도 36건으로 눈에 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