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82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하며 AI 반도체 시장 선점에 따른 리더십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는 단순히 경영진의 보수 인상을 넘어,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High Bandwidth Memory)'를 앞세워 삼성전자를 제치고 AI 메모리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음을 상징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 5년 만에 터진 '상여금 잭팟'…배경은 HBM발 사상최대 실적 3월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주)SK와 SK하이닉스로부터 총 82억5,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전년(60억원) 대비 무려 37.5% 증가한 수치로, 최 회장 개인으로서도 역대 가장 높은 금액이다. 보수 총액 급등의 일등 공신은 단연 SK하이닉스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AI 열풍에 따른 HBM 수요 폭증에 힘입어 매출 97조1,466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이라는 '꿈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만 기본급 35억원에 상여금 12억5,000만원을 더해 총 47억5,0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대비 88.8%나 폭증한 수치다. 주목할 점은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경주로 향한다. 이들과 함께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AWS), 씨티그룹, OECD 등 전 세계 1700여 명의 글로벌 CEO와 국제기구 수장이 대한민국에 집결한다.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Summit)’은 단순한 회의가 아닌, 정부와 시장, 현실과 이상을 연결하는 ‘브릿지(Bridge)’의 장이자, 혁신 성장의 실천 주체(비즈니스, Business),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Beyond)을 상징하는 자리다. ■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총출동…‘K-경제 리더십’ 집결 국내 재계는 이번 행사를 ‘K-산업 외교전’의 하이라이트로 본다. 의장인 최태원 SK 회장을 중심으로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전면에 나서며 민관 협력의 메시지를 직접 발신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AI, SK는 배터리·에너지, 현대차는 모빌리티, LG는 디지털·ESG를 중심으로 각자의 혁신 전략을 공유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