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지분 72%까지 끌어올려 ‘선 아트’까지 장악
알리바바는 2017년 슈퍼마켓 체인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매장을 디지털화 했으며, 당시 이 회사에 224억 홍콩달러를 투자했다.(사진 : 중국 대형 슈처마켓 체인 선 아트 리테일링 홈페이지 캡처) 중국 거대 기술기업 알리바바가 선도적인 대형슈퍼마켓과 중형슈퍼마켓 체인 선아트 리테일링(Sun Art Retailing)을 장악한다. 알리바바는 자사의 오프라인 쇼핑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중국의 붐을 타고 있는 소매 시장에서 더 많은 입지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이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세계 최대 온라인 시장인 타오바오를 소유하고 있다. 선아트는 현재 프랑스 최고 부호 중 하나인 뮬리에즈(Mulliez) 가족 투자의 한 단위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홍콩 상장사인 선아트 지분을 21%에서 72%로 끌어올리기 위해 280억 홍콩달러(약 36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회사 측이 발표했다. 하이퍼마켓(대형슈퍼마켓) 브랜드인 아우찬과 RT마트(Auchan and RT-Mart)의 운영사인 선아트에는 중국에 481개의 대형슈퍼마켓과 3개의 중형 슈퍼마켓이 있다. 알리바바는 2017년 슈퍼마켓 체인점과 전략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10-19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