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에서 배포한 '마포 사랑 상품권' 홍보 포스터 (사진=마포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마포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 50억 원을 발행한다. 마포구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50억 원의 마포 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의 하나인 마포 사랑 상품권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7%의 할인 혜택을, 가맹점에게는 매출액과 상관없이 수수료 0%의 혜택이 주어진다. 발행 상품권 종류는 1만 원, 5만 원, 10만 원 등 총 3종이며 개인은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은행을 방문해서 구매해야 하는 지류 상품권과는 다르게 마포 사랑 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체크페이, 머니 트리, 시중 은행 등 총 9개 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대형 프렌차이즈의 골목상권 진출과 온라인 매출 급증 등에 따라 소상공인의 입지도 약화되고 있다”며 “큰 할인 혜택과 함께 지역 내에서 소비가 가능한 상품권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동작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품권을 발행한다. 동작구가 17일부터 모바일 ‘동작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 발행을 통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꾀하고 나아가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5,24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소비자에게는 7% 구매할인 및 연말정산 30% 소득공제가,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0%의 혜택이 주어진다. 총 30억 원의 규모로 주민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액면가 1만 원‧5만 원‧10만 원권의 3종으로 발행되며,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하여 제로페이 결제방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형 마트‧백화점 등 일부 대형가맹점과 유흥‧사행 관련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상품권 판매 초기 1개월, 다가오는 설 명절 등 특별 판매 기간에는 1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및 유통으로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의 이중 효과를 기대한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