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금융권 취업 제한’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받았지만, 결국 은행장은 ‘DLF 사태’의 책임에서 빗겨났다. 25일 연임에 성공한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의 이야기다. 이번 선례로 손 회장과 같은 ‘문책 경고’를 받은 ‘하나금융’의 함영주 부회장 역시 차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더 가까워졌다. ‘DLF사태’에 대한 책임을 들어 ‘해임’을 주장했던 DLF 가입자 등의 거센 반발은 ‘소리없는 아우성’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중징계’에도 불구 연임 성공 지난 2월 19일 DLF피해자대책위원회와 금융정의연대가 서울 중구 금융위 앞에서 과태료 인하에 대해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김상림 기자) ‘우리금융’은 오늘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손태승 회장의 연임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3월이다. 특히, 이날 손태승 회장은 “주총에서 주주들이 연임을 지지해주신 것으로 형식은 충분하다”며 별도의 취임 관련 행사는 일체 생략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손 회장은 남대문시장지점 방문과 그룹 비상경영위원회 긴급회의로 취임행사를 대신하며 조용히 임기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중랑구가 2019년 한해 중앙정부 등 각종 대외기관으로부터의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총 374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재원은 ▲공모사업 57개 사업 366억 3천 2백만 원 ▲대외기관 수상 32개 분야 7억 9천 2백만 원이다. 공모사업 분야에서는 올 한해 특히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선정으로 200억 원을 확보하며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 진흥지구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중화2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90억 원), 10분 동네 생활SOC 시범사업(20억 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7억 9천 3백만 원),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 형성사업(2억 8천 6백만 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외기관 수상은 25개 서울시 공동협력‧실적사업 평가에서 7억 1천 5백만 원, 7개중앙부처 평가에서 7천 7백만 원 등 총 32개 분야에서 수상을 하고 7억 9천 2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대외기관 평가에 있어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사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2019년 연구사 공채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0.2대 1을 보였다.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5명 모집에 1,056명이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생명유전 분야가 83: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축산분야가 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성비율은 60.8%로 지난해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지원자 평균연령은 28.6세이고, 20대가 716명으로 67.8%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7.8%, 40대 이상은 4.4%였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2일에 있으며, 시험장소는 6월 13일, 합격자는 7월 16일에 각각 농촌진흥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이후 7월 31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9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우충 운영지원과장은 공채시험이 공정하고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연구사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경쟁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사용하는 병의원·약국의 투약·조제 프로그램 개발자만을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자센터는 병의원·약국에서 마약류 취급정보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하는데 사용되는 350여 종의 처방·조제·재고관리 프로그램에 일부 잔여 오류가 있어, 프로그램 개발자가 연계보고 기능을 추가하고 오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자센터의 주요내용은 ,처음사용자 안내, 연계보고 개발가이드, 공개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 활용가이드, 소프트웨어 검사 신청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개발자센터 구축을 통해 실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의약사가 마약류 취급보고에 있어 프로그램 오류로 인한 불편을 겪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원활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자센터는 홈페이지 주소로 직접 접속하거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처음화면 상단의 ‘연계’를 클릭해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