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중림동에 설치한 위치안내판 모습이다. (사진=중구)중구가 지난 3월 지역내 여성안심귀갓길에 58개의 LED 112신고 위치안내판을 설치했다. 중구는 우리금융그룹, 한국여성재단, 관내 경찰서와 함께 밤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야간 골목길 환경을 위해 힘을 합했다고 밝혔다. '112신고 위치안내판'은 위급 상황 발생 신고시 안내판에 적힌 위치번호를 알려 주면 신고자의 위치가 112 종합상황실 지도에 표시돼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돕는 표지판이다. 구는 이 안내판을 밤에도 쉽게 눈에 띄도록 LED로 제작해 시인성을 높였다.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와 협의해 위치표지판이 우선 필요한 곳을 선정하고 중림동 16개를 비롯해 명동, 다산동, 신당동, 청구동 등에 총 58개의 LED 위치안내판을 설치했으며, 회현동 일대에는 밤길 범죄 예방을 위한 고보조명 6개를 설치했다. 설치비용 5천만원은 우리금융그룹에서 기부했다. 그룹측은 본점이 위치한 중구 내 밤길 안전을 위해 지난해 재단법인 한국여성재단에 '여성 안심불빛 설치 지원 사업'에 사용될 기부금을 전달했다. '여성 안심불빛 설치 지원 사업'은 최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밤길
중구는 총 35억 원 규모의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사진=중구)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중구는 ‘대출금리 최저 연1.4%,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 상환’중 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중구는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35억 원 규모의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분기 융자 규모는 중소기업육성기금 25억 원 외에, 3천만 원 이하 소액 대출을 원하는 소규모 영세 사업자를 위해 우리은행 협력자금 10억 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3천만원 이하 소액 융자는 분기별 융자액의 1/2범위 내에서 절차를 간소화한다. 접수 즉시 대출 금융기관으로 통보해 먼저 대출하고 사후 심의하는 방식이다. 대출금리 연2%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후 15~20일 내로 실행된다. 3천만원을 초과하는 융자는 업체당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1.4%로 지원되며, 1년 거치 4년 균등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하여 상환하면 된다. 대상업체는 부동산, 신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기여한 토지관리과 지적행정팀 직원 사진. (사진=중구)[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중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적 전산 자료 공동이용은 부동산정보, 지적정보, 지적도면 등의 정보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2012년부터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는 조상 땅 찾아주기, 지적 전산 자료 공동 활용, 개인정보보호 보안 관리, 접근 권한 관리의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개인 신청자용 지적 전산 자료 이용신청서 양식 개선은 민원절차를 간소화한 수범 사례로 소개되었다. 이용신청서, 위임장, 지방세 납세 증명서 발급 위임장을 하나로 묶음으로써 신청인들은 중복된 9개 항목을 한 번만 작성하면 되고 2개 부서에서 반복 검토하던 절차도 1개 부서 검토로 줄였다. 민원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최우선한 이 서비스는 2018년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에도 채택된 바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꾸준히 지적행정 대민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