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시장 중에서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한국을 가장 선호”해 2021년 EPS 성장률을 43%로 전망했다. 파인먼은 “한국 주식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싸고, 한국은 크레디트 스위스가 좋아하는 기술 분야인 소위 D램 칩의 주요 제조업체들이 있다”고 말했다.(사진 : 유튜브 캡처)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아시아 증시는 이 지역에서 ‘수익의 슈퍼 사이클(earnings super-cycle)’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1년에 세계 시장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현재와 2021년 말 사이에 일본 지수를 제외한 MSCI 아시아 지역의 미국 달러화 수익률이 19%로, 전 세계적으로는 1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댄 파인먼(Dan Fineman) 아시아태평양 지분 전략 공동대표는“2021년 전망에 관한 웨비나(webinar : 인터넷상의 세미나)에서 ”기업의 가치를 추정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지표인 주당순이익 또는 EPS의 성장이 적어도 지역 전체에서 3년에서 5년 동안 지속
금융당국이 서민들의 금융권 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의 장기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한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추석연휴 직후인 오는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은행창구 및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출시 계획을 26일 확정해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 상품은 20조원 규모로 공급되는 대출로 은행, 저축은행 등에서 지난 7월 23일 이전 취급된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조건은 부부 합산소득이 8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만 이용할 수 있다. 신혼부부 및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부부 합산소득 기준이 1억원 이하로 넓어진다. 주택 가격은 시가로 9억원 이하여야 한다. 금융위는 이 상품 판매에 대해 선착순이 아니고 일괄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대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만기 10년~30년 중 선택할 수 있고, 금리는 만기 내내 고정된다. 대환 첫 달부터 원금을 전액 균등분할 상환해야 한다. 주택금융공사는 대환 실행 후 보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