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종로구)종로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지원을 위해 코로나 추경을 긴급 편성했다. 종로구는 총 33억 원 추경 편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있는 종로구민을 위한 긴급 공공일자리 창출 10억 원 ▲방역 활동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5억 6,000만원 ▲영세 소상공인 융자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10억 원 ▲잇따라 발표되는 정부 지원 정책에 따른 구비분담분 등 예측하기 곤란한 변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예비비 8억 7,000만 원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의회 의원 11명이 월정수당 및 국내·외 연수비 일부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자진 감액하여 재난관리기금에 편성하였으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을 올해 22억 원에서 38억 원으로 증액해 중·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PC방·노래연습장·체육시설·소형
종로구는 2019년 4월 배화여중·고등학교 주변으로 학교 주변 안전 환경 조성사업에 착수, 202개소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시설물 총 17종을 설치하였다. (사진=종로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종로구가 ‘학교 주변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종로구는 여중, 여고, 여대가 모여 있는 배화여중고 일대를 대상지로 범죄 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아동 친화적 범죄 예방환경설계 연구용역’을 시행, 학생들과의 워크숍을 토대로 학생들이 통학하는 주요 도로 및 평소 위험 지역과 행위 유형 등의 정보를 수집하였다. 구는 연구용역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2019년 4월 배화여중·고등학교 주변으로 학교 주변 안전 환경 조성사업에 착수하여 202개소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시설물 총 17종을 설치하였다.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에는 도로명 주소등과 안전 볼라드 설치, 학교 정·후문 인지성 개선, 사직골 쉼터 재설치 등의 공사를 시행했다. 학교 뒤편 주택가에는 출입문 미러시트와 사각지대 반사경, 필로티 주차장 반사 시트 및 센서등, 옥상
종로구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전경 (사진=종로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세계유산을 보유한 지자체는 보존·정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세계유산특별법은 국가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는 매년 세계유산별 보존·정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이번 특별법 통과로 세계유산지구를 등재지구와 보존지구, 조성지구로 구분해 규제를 한층 합리화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조성지구 내에서는 관광기반시설의 설치나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절한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종로구는 세계유산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로구의 경우 종묘와 창덕궁이 지난 1995년과 1997년에 각각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세계유산 특별법 통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및 창덕궁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한 법적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종로구가 구민을 위한 ‘설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종로구가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2020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구민 안전을 위해 설날 연휴 화재 등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한파 상황관리를 위해 한파 특보 발령 시 24시간 상황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교통·주차 대책도 실시한다.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를 위해 지하철, 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에 나선다.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기준 익일 2시까지, 시내버스는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관내 시간제 공영주차장 및 학교 운동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전통시장 5개소 주변에 대한 한시적 주차 또한 허용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 저소득 주민, 독거 어르신 등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대책도 수립한다. 어르신 복지시설 69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 위문에 나서고 생활이 어려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종로구가 각종 공모사업 및 평가에서 2019년 한해 188건 수상하고 225억 원 사업비 확보하는 등 대통령상 3관왕 달성을 달성했다. 2019년 중앙부처, 서울시, 민간분야 평가 및 공모 등에서 종로구는 총 188건을 수상하고 225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사람중심 명품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이는 2018년 168건 수상을 뛰어넘는 성과로 확보한 사업비는 주민이 원하는 변화를 이루기 위한 예산으로 사용 예정이다. 이번 성과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다산목민대상’, ‘대한민국 국토대전’ 등 대통령상 3관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년 동안 도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이다. 종로구는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 봉공, 애민을 기준으로 모범적인 지방행정을 펼치
서비스 품질지수 인증패 수여식. (사진=종로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종로구의 행정서비스가 지자체 조사 결과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종로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9 서비스 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획득,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자치구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및 경기도에서 인구 30만 명 이상인 16개 시 등 총 4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6개월 내 1회 이상 해당 지역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들에게 ▲본원적서비스(원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도움 되는 정보 제공) ▲친절성(예의바른 응대, 이해를 돕기 위해 정성껏 설명) ▲적극성(정확하고 적절하게 진행과정 고지, 고객의 불평·불만 처리) ▲신뢰성(업무에 적합한 지식과 능력 보유, 약속시간 내 행정서비스 제공) ▲적절성(요청 업무를 적절하게 처리, 중복 없이 행정서비스 완결) ▲접근성(위치 및 교통 여건이 방문하기 편리, 필요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