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HD현대그룹이 2025년 회계연도를 마감하며 주주들에게 '역대급' 배당 보따리를 풀었다. 일회성 배당 증액이 아니라, 조선업의 슈퍼사이클 진입과 전력기기·에프터서비스(AS) 등 비조선 부문의 견고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한 '실력'에 기반한 결단이라는 분석이다. ■ '배당 2조 원' 돌파... 이익 늘자 주주 몫도 두 배로 2월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그룹 산하 6개 상장사의 2025년도 총 배당액은 2조 17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90.6%나 수직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공격적인 배당이 가능했던 이유는 단연 '압도적인 실적'이다. 상장사들의 전체 연결 기준 순이익은 9조 1088억 원으로, 전년보다 89%나 증가하며 배당 재원을 넉넉히 확보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그룹의 근간인 조선 부문의 약진이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과거 수년간의 적자 터널을 지나 본격적인 이익 회수기에 진입했음을 이번 배당을 통해 공표했다. ■ HD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배당성향 높이며 '화답' 그룹 내 배당액 1위는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차지했다. 2025년 배당금은 8698억 원
경제타임스 여원동기자 | 삼성중공업은 이달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세계 워크보트쇼에서 미국 조선업체 General Dynamics NASSCO(이하 나스코), 한국 엔지니어링업체 DSEC(이하 디섹)과 3자간 사업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2월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나스코, 디섹과 함께 선박 설계, 장비 및 부품 공급, 인력 개발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ext Generation Logistics Ship)'사업의 공동 입찰을 검토할 예정이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나스코는 General Dynamics의 조선 계열회사로 미국 내 4개주에 5개 야드를 보유 하고 있으며 군수지원함∙상선 설계, 조달, 생산, MRO사업은 물론 컨테이너운반선 등 상선 건조도 하는 대형 조선사다. 디섹은 한국의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삼성중공업과 지난 11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디섹과 나스코는 선박 설계, 기자재 패키지 공급 등 20년간 굳건한 협력을 유지한 경력이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50년간 축적해 온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이 MASGA(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9년 조선업 수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2년 연속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사진=경제타임스 DB)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19년 조선업 수주에서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산업부는 19년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全 세계선박 발주 2,529만CGT 중 우리나라가 943만CGT를 수주하여 세계 1위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상반기에는 경쟁국인 중국에 비해 부진하였지만 하반기 집중수주를 통해 2년 연속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유지하였다. 19년 조선 건조량은 951만 CGT로 전년대비 23.1% 증가하였다. 건조량은 16년 수주절벽 영향으로 18년 최저(772만 CGT)을 기록하였으나, 이후 수주 증가로 19년 2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조산업 고용도 건조량과 유사한 추이를 보이며, 18년 8월 10.5만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19년 7월 11만명대를 회복하였고 지속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19년 수주금액, 수주량, 수주잔량 (출처=간업통상자원부) 산업부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