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외희, 3기 신도시 개발 전면 재검토 요구···“LH, 사업이익 챙기기만 급급”
과천시의회 의원들이 21일 오전 의회 1층 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사업시행체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과천시의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3시 신도시 개발의 전면 재검토 촉구를 요청했다. 과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의회 1층 강좌실에서 윤미형, 고금란, 박종락, 박상진, 김현석 의원 등 5명이 참석해 ‘3기 신도시 및 과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시와 시외회의 의견을 수렴한 새로운 계획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가 3기 신도시라는 명분으로 서울특별시의 주거복지를 위해 과천시에 7100세대의 과천공공택지지구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과천공공택지지구’ 총 사업비 예상액은 4조이며, 과천시는 공동사업 참여를 위해 도시공사를 설립하고 최소 8000억원 규모의 과천시 자족사업을 시민들에게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마스터플랜 당선작을 살펴보니 과천시의 비전은 그저 몽환일뿐, 국토부나 LH는 사업이익만 챙기기에 급급하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8일 제1차
- 김은미 기자 기자
- 2020-05-22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