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스크 공급 8월 10억장, 절반은 수입 의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현시점에서 국내의 수급 상황이 핍박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한 후 “유사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일시적으로 입수가 곤란해진 일회용 마스크에 대해 8월 일본 국내 공급량이 10억 장 정도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중 일본 국내 생산분은 50% 정도라고 도쿄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현시점에서 국내의 수급 상황이 핍박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한 후 “유사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도 국내 생산 능력을 높여 가는 것 외에 중국에의 의존도가 높은 수입처의 다양화를 목표로 할 생각도 나타냈다. 한편, 신종 코로나의 감염 확대 전은 일본 국내 유통분의 약 70%을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이 차지하고 있다. 8월 26일 오후 3시 현재(한국시간) 일본 국내 감염 확지나 수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08-26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