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S는 2014년 12월 캄보디아 산림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캄보디아 파일럿 REDD+ 프로젝트를 추진했다.(사진 : 캄보디아 크메라 타임스 신문 해당 기사 일부 캡처) 한국의 산림청(KFS)은 지난 2015년부터 동남아 캄퐁톰 (Kampong Thom Province)에서 시행하는 산림녹화배출량 감축사업(REDD+)을 통해 캄보디아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65만톤을 줄였다고 캄보디아의 영자신문 ‘크메르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감축량은 승용차 약 34만 대(에너지 효율 수준 3)에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당 배출량이 1.92톤을 배출한다. 더욱이 산림청의 2019년까지 5년간 온실가스 감축 활동은 9월 3일 검증탄소표준(VCS)의 공식 인증을 받아, 향후 자발적 탄소시장에 배출권을 팔아 수익을 낼 수 있게 됐다. KFS의 배출권 가치는 총 사업비 160만 달러를 훨씬 웃도는 3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녹색기후기금(GCF)이 브라질 등 개발도상국의 REDD+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탄소배출권 가격(5달러/ton)에 따른 계산이다. KFS는 2014년 12월 캄보디아 산림청과 체결한 업무협약
환경부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등 저탄소 실천 활동을 펼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환경부는 22일부터 28일까지 50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저탄소 실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에스오에스,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지구가 보내는 구조신호에 응답해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우리의 기후행동을 지금, 바로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함께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행동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열리게된다. 기후변화주간 전용 누리집이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되며 기후변화 증강현실 명화전 및 체험, 저탄소생활 실천정보 등 다양한 제작물로 국민들의 기후행동을 촉구한다. ’기후변화 증강현실 명화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