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20일~7월 19일까지로 예정된 2020 특별 여행주간을 7월 1일~7월 19일까지로 변경했다. 사진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2020년 여행주간까지 연장 및 단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당초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로 예정된 ‘2020 특별 여행주간’을 7월 1일부터 19일까지로 단축 변경했다. 문체부는 이같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10일 중대본 논의를 진행했으며, 구체적 여행주간 계획은 6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여행주간 전이라도 안전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오는 15일에는 박양우 장관 주재로 시도관광국장 회의를 개최해 관광지 방역과 안전 점검 등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안내서(가이드)’ 홍보물(리플릿)도 제작해 전국 ▲관광지 ▲기차역 ▲고속버스 터미널 등 여행객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여행콘텐츠 해외홍보의 일환으로 국내 발간 여행간행물의 해외출판을 지원하는 사업에 본격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메인화면 캡쳐)한국관광공사가 한국 여행콘텐츠 해외홍보의 일환으로 국내 발간 여행간행물의 해외출판을 지원하는 사업에 본격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작년부터 해외출판 지원 사업을 기획, 추진해 온 공사는 ㈜랜덤하우스코리아가 발간한 여행도서 2권을 대만 유명 출판유통회사인 아톰북스를 통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당초 내국인을 대상으로 발행된 두 도서들은 해외출판을 위해 콘텐츠 조정과 중국어 번체 번역 작업을 모두 마쳤고 3월 말 대만을 시작으로 마카오, 홍콩에서 순차적으로 발간 예정이다. 공사는 상반기 중 ‘국내 우수여행간행물 해외출판 지원사업 공모전’을 실시해 국가별로 발간할 양질의 한국여행 간행물을 선정하고 판권 및 데이터 구입, 외국어 번역·감수 및 편집, 인쇄 등을 지원해 세계 도서시장에서 해외 소비자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활발한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출판사에서도 직접 한국여행 간행물을 기획, 출간토록 유도하는 데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해외출판 지원사업과 관련, 공사 제상원 해외디지털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