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해외 입국자 안심귀가 위해 관내 중소기업체와 용역 계약
양천구는 자차 미이용자의 ‘안심귀가’를 위해 필요한 구급차량을 관내 중소기업체와 용역 계약을 통해 마련한다. (사진=양천구)양천구가 해외 입국자의 안심귀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급차량을 이용한 환자 이송 전문 관내 중소기업체와의 용역 계약을 맺는다. 공항에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도착한 무증상 입국자들은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시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조치되고, 음성 판정 시 잠복기를 고려해 14일간 자가격리 대상자가 된다. 양천구는 자차 미이용자의 ‘안심귀가’를 위해 필요한 구급차량을 관내 중소기업체와 용역 계약을 통해 해외 입국자의 안심귀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선정된 업체는 구급차량을 통한 환자 이송 전문 기업인 ㈜성심환자이송단으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관내 중소기업체이다. 구는 해당 업체와 60일간의 계약을 맺어 1일 6회의 해외 입국자 이송을 맡긴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약 2160만원으로, 구는 영세 중소기업체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는 해외 입국자의 안심 귀가에 힘써 지역사회에의 전염병 확산을 방지
- 정문수 기자 기자
- 2020-04-14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