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본관 로비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KTV 생방송) [경제타임스=김태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본관에서 2020년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민들게서 포용·혁신·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부문에서 “지난해 정부는 일자리에 역대 최대의 예산을 투입했다”며 “일자리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신규 취업자가 28만 명 증가해서 역대 최고의 고용률을 기록했고, 청년 고용률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용직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50만 명 이상 늘고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주는 등 고용의 질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러한 추세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0대와 제조업 고용부진 해소 ▲부부 동시 육아휴직 도입 ▲청년추가고용장
2019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행사를 진행한 금천구 삼성산. (사진=서울시)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 곳곳의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안산, 용왕산 등 ‘도심 속 산’부터 아차산, 북한산 등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과 ‘도심 속 공원’ 등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도록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행사’를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일제히 연다고 29일(일) 밝혔다. 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 20곳을 ▴도심 속 산 7곳(안산,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용왕산, 삼성산, 남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10곳(개화산, 봉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용마산, 아차산, 일자산, 우면산, 매봉산), ▴시내 공원 4곳(청운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한강공원)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풍물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희망풍선 날리기’, ‘가훈 써주기’,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