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스마트공장에 자동설비가 구축된 모습. (사진=경기도)경기도가 영세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기존 정부 지원사업의 높은 자부담비용 등으로 인해 ‘공장 스마트화’를 포기하는 소외된 경기도 영세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문가의 현장진단을 통해 기업 생산단계에 맞춘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장비도입’을 지원하는 동시에 구축과정 중 발생하는 ‘현장애로 해결 컨설팅’, 구축 후 기업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컨설팅’까지 지원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도내에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소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휴‧폐업중인 기업 ▲유흥‧향락업, 숙박‧음식점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불건전 오락용품 제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신청 접수순으로 50개사에 대한 ‘무료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후 50
산업부는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광주 등 5곳의 시범지역에 올해 3월부터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을 할 예정이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산업통산자원부가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산자부는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광주 등 5곳을 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하고, 20년 말까지 총 1만5000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검침원의 근무환경 개선, 가스누출에 대한 안전성 향상 등 도시가스 계량‧검침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역으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3500대)과 경기(4500대), 중부권에서는 강원(500대), 영남권에서는 대구(4000대), 호남권에서는 광주(2500대)가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지역에는 최종 보급세대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3월부터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1인 여성‧고령자 가구와 검침원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가스계량기 수요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