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관계자들이 장위동 주택가의 하수관로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성북구)성북구가 재개발구역의 낡은 하수관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성북구는 과거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30년 이상 정비하지 못한 장위동 재개발해제구역(8, 9, 13구역)을 대상으로 낡은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8부터 2019년까지 약 3km의 30년 이상 노후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장위동 재개발해제구역(8, 9, 13구역) 내 노후하수관로를 포함해 총 2.8km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11월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낡은 하수관로로 인해 도로 함몰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침수피해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정비를 통해 사전 안전점검과 침수피해 방지라는 일거다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노후하수관로로 인한 도로함몰과 침수피해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으로 모두의 안전을 위한 다소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주민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한다”는 당부를 전했다.
성북구는 아동,청소년들의 위한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를 통합하는 행사가 열렸다. (사진=성북구)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성북구는 청소년들을 위한 기능적 개편 등 효율성 향상을 위하여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성북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합하고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로 명명했다. 성북구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출범과 함께 성북미래교육선언문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는 구민공모로 최종 선정된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성북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통합명칭이다. 청소년이 미래를 대비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 및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신 직업 체험이 가능한 장소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해 성북구에 있는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성북구는 성북 미래교육선언문을 공표해 ‘미래 100년 성북선언’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미래 100년 성북선언'은 청소년 미래지원 계획의 방향설정과 추진의지를 함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