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잠수교 지하횡단보도가 감성적인 미디어아트와 안내 기능을 결합한 예술공간으로 변신,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고터(고속버스터미널)·세빛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늘어나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길목을 제공하고자 서초구가 추진한 프로젝트다. 잠수교 지하횡단보도는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주요 거점인 고투몰에서 반포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보행 축임에도 단조롭고 폐쇄적인 구조로 어둡고 삭막하게 느껴졌던 곳이다. 서초구는 이번 사업에서 일상적 통행 공간을 경험 중심의 예술공간으로 전환하는 공공디자인 전략을 추진했다. 미디어 게이트와 배경 음악을 통해 지하보도의 폐쇄감을 완화하고, 안내 체계를 직관적으로 재정비했다. 내부는 다이크로익(dichroic) 필름을 활용해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시각적 재미를 제공하며 조명 개선을 통해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문화·여가 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예술과 함께 걷는 길’이라는 경관 이미지를 구축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서울시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서초구의 재산세 감면 조례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혔다. 송현동 부지에 대해선 “법 제도상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이라며, ”문화공원으로 만들고 박물관이나 전시관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준현 의원은 20일 서울시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9억원 이하인 1가구 1주택에 대해 재산세를 감경하겠다는 서초구의 조례안이 지방세법에 없는 과세표준 구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조세법률주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 권한대행은 "서초구 조례안이 기본적으로 법률에 위반되고,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어 재의를 요구했다"면서 "서초구의 주장이 계속되면 대법원 제소나 집행정지를 신청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재해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재산세 50%를 감면할 수 있다는 지방세법 규정에 근거해, 1가구 1주택 9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 중 자치구 몫의 50%(재산세 총액 기준 25%)를 감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달 25일
구가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외부 앞면에 부착한 미세먼지 흡착 필터 모습. 마을버스 149대에 부착 운행 시 5년생 나무 8,892그루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초구가 종합적인 ‘주민 체감형 미세먼지 정책’을 추진한다. 서초구가 청정버스 운행을 지원하고 도심 내 청정 공간과 바람길 숲을 조성하는 등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정책을 추진한다. 구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외부 앞면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하고 마을버스 내부 순환 흡입구에는 공기 정화 필터를 달았다. 구가 지난해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시범운영 후 한국 품질시험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그에 따르면 필터 1㎡당 연간 2,721.6g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5년생 나무 76그루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맞먹는 수치로, 구 관계자는 마을버스 149대에 부착 운행 시 5년생 나무 8,892그루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서초구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통학버스, 경로당, 복지관 등을 순회하는 효도 버스와 문화버스도 청정버스로 운행
서초구 한 건물의 교체된 간판. (사진=서초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울 서초구가 ‘2019년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뽑혀 7년 연속 우수구에 올랐다. 서초구는 이번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2020년 간판교체사업 보조금 1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단속 정비실적, 간판수준 향상 등 총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서초구는 이번 평가에서 고품격 간판개선사업, 강력한 유해전단 근절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구는 올해 서초대로에 난립한 간판 140개를 LED로 교체하는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깨끗한 디자인 거리로 만들었다. 현재 구는 ‘서울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의 60여 간판을 유럽풍으로 정비하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10월, ‘2019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양재동의 ‘보랫식탁’, ‘아주 느린빵’ 2점이 ‘좋은 간판부문 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서초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초구 서초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불은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이뤄진 건물 지하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상층까지 번지지는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서일중학교 인근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2층에서 3명이 뛰어내리다 다쳤다. 또한 현장에서 구조작업 중이던 소방관도 사다리가 부러져 상처를 입는 등 화재로 최소 1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46대와 소방관 153명을 현장에 투입해 관할 소방서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면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