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장학관과 장학사 등 2명이 8일 조국 아들의 학교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조국 아들 조○(이하 조 씨)의 학교 현장 조사 결과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변동사항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조 씨가 고교 3학년 재학 당시 허위 인턴 증명서로 출석 인정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서울시교육청 장학관과 장학사 등 2명이 8일 해당 학교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현장 조사에서 교육청은 ,학교 출결 관련 규정, 조 씨의 3학년 출결 현황, 조 씨의 출석 인정 관련 증빙자료 등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였다. 조 씨 관련 해당 교사는 “당시 학교 교외체험학습규정에 따르면 학생 개인 인턴 활동은 출석 인정 사유에 해당하고 그에 따라 조씨의 인턴 증명서를 근거로 출석 인정 처리하였다”고 말했다. 이런 경우 교육 정보시스템(NEIS) 출결 관리상 ‘출석 인정 결석’으로 표기해야 하나, 해당 교사는 지침 미숙지로 ‘출석’으로 표기하였다고 인정하였다. 이러한 표기 오류는 총 출결 일수에 영향을 주지
서울시 교육청이 1월 2일(목)에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사진=경제타임스 DB)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겠다는 것을 목표로『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월 2일(목)에 올해의 주요업무를담은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확정․발표했다.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는 전년도에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평화와 공존의 민주시민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등 5가지 정책방향에 따라 총 15개 실천과제 - 50개 세부실천과제 - 176개 주요업무의 체계로 구성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 ‘개성과 상황이 다른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정책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다.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를 미래와 책임, 자치로 선정하고 △혁명적 모습으로 가시화된 미래를 학교 현장에 구현하고,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물량 중심의 지원이나 기회의 문
서울시교육청은 1월 8일(수) 서울 전체 공립초등학교에서 2020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실시한다. (사진=경제타임스 DB캡션[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2020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신입생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월 8일(수) 서울 전체 공립초등학교(562개교, 휴교 4교 제외)에서 2020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실시한다. 2020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71,356명이며, 보호자와 아동은 예비소집에 참석하여 주민센터에서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입학등록 시 예방접종 전산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아동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방과후 돌봄을 원하는 보호자는 학교별로 개별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입학 후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비소집일에 각 학교에서는 학교 소개자료,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일,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사항 등 학교 안내 자료를 나누어 주며, 등록 후 보호자와 아동은 학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예비소집 불참아동들에 대한 소재파악이 사회문제화 된 이후 과거와 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우리아이 꿈마을 지도 웹서비스’가 국민권익위 국민생각함 우수정책으로 전국교육청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은 국민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공공문제를 논의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새로운 소통 플랫폼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방향인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을 통해 ‘우리아이 꿈마을 지도’ 제작에 관한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9월부터는 전국 교육청 최초로 관내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들을 위해 돌봄기관, 도서관, 아동청소년기관을 누구나 홈페이지 한 번의 클릭으로 찾아볼 수 있는 ‘우리아이 꿈마을 지도 웹서비스’를 시작했다. 금번 국민생각함 우수정책 수상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의 공공정책 중 국민권익위원회 내·외부 전문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와 총 2,200여 명의 국민이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또한, 전국 공공기관의 우수한 정책사례들 (중앙부처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예비 고1 학생의 서울형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3을 위한 미리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이하 워크북)’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워크북은 관내 중학교 386교에 오는 12일부터 보급된다. 워크북은 오는 2020년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년말 자기개발시기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하도록 제작됐다. 수량은 총 77,000부로 중학교 3학년 학생 1인당 1부씩 제공된다. 시교육청은 자녀의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에게도 온라인 탑재 및 e-book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북은 중3 학생들이 고교 입학 후 당장 맞닥뜨릴 진로에 따른 자신의 교육과정 설계와 나만의 과목선택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동영상 콘텐츠와 친절한 설명이 포함된 교사용 콘텐츠도 함께 보급될 예정이므로, 현장 활용도 및 고교학점제와 과목선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현장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워크북 제작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고교학점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