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380550)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대규모 지분 취득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1월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뉴로핏은 전 거래일 대비 29.89% 오른 2만 8,25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번 주가 급등의 직접적인 도화선은 전날 장 종료 후 공시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지분 신규 취득 소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1월 29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뉴로핏 주식 58만 2,764주를 사들여 5.01%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게 되면 '주요 주주'로서 공시 의무가 발생하는데, 이는 기관 투자자가 해당 기업의 중장기 성장성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이번 행보가 단순한 투자를 넘어 뉴로핏의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품질 보증' 역할을 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자산운용사가 특정 종목의 지분을 5% 이상 채우는 것은 해당 기업의 펀더멘털이 검증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수익 창출 구간에 진입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국내 로봇 산업의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1월 26일 장 초반부터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의 본격적인 기술 시너지와 기업결합 승인 이후 자회사로서의 역할론이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정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의 상한가는 단순한 수급 쏠림이 아닌,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로드맵이 구체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하며 지분율을 35%까지 확대, 최대 주주로서 연결 자회사 편입을 확정 지었다. 특히 최근 폐막한 CES 2026에서 삼성전자가 ‘선(先) 제조자동화, 후(後) 사업화’ 전략을 발표하며,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 기술을 삼성의 전 세계 제조 현장에 우선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점이 강력한 모멘텀이 되었다. 이는 캡티브(Captive) 채널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기술 검증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구조로, 실적 턴어라운드의 가속화를 의미한다. 현재 로봇 산업은 생성형 AI가 물리적 몸체를 갖는 ‘피지컬 AI(Physical AI)’로 진화하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 휴머노이드 상용화로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주도하는 휴머노이
▲ 효성티앤씨 본사 사옥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1월21일 코스피 시장에서 효성티앤씨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효성티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8만 7,500원(+29.97%) 오른 37만 9,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그간 화학 업종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효성티앤씨가 단숨에 시장의 주도주로 부각된 모습이다. ■ 3년 만의 가격 반등… 스판덱스 업황 ‘터닝포인트’ 이번 주가 급등의 핵심 동력은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의 업황 회복 시그널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내 스판덱스 가격은 주간 기준 5% 상승하며 2023년 초 춘절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오로 상승했다. 2022년 업황 피크 이후 이어진 공급 과잉이 중국 메이저 업체의 파산 가능성 등 강력한 구조조정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iM증권 전유진 연구원은 “2025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증설 부담이 완화되고 있으며, 2026년 글로벌 증설 물량은 4~5만 톤 수준에 그쳐 공급 부담이 확실히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부진을 뒤로하고 1분기부터 실적이 유의미하게 개선될 소수의 업체 중 하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