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회에서 6번째 영입 인사로 홍정민 '로스토리 주식회사' 대표를 소개했다. (사진=김태신 기자) [경제타임스=김태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6번째 인재영입 사실을 밝혔다. 이번 주인공은 변호사인 스타트업 '로스토리 주식회사' 홍정민 대표다. 민주당은 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홍 대표 영입 사실을 밝히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계속해서 성취를 이뤄감으로써 경력단절 여성들의 롤모델이 될 만한 삶을 걸어왔다”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홍 대표는 지난 2001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삼성화재에 입사했지만, 2005년 육아를 이유로 퇴사했다. 이어 2006년부터 사법시험을 독학으로 도전해 3년 만에 합격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18년 법률 분야에는 IT혁신이 도입되지 않는 점에 착안, AI기반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법률서비스 제공 리걸테크 ‘로스토리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홍 대표는 로스토리 주식회사에서 시중 수임료의 1/3 가격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시 3개월 만에 기록적 매출을 보이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 소방관 오영환씨 영입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오영환씨(우)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좌). (사진=이성헌 기자)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다가오는 4.15 총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이 다섯 번째 영입 인사를 소개했다. JTBC 길거리 강연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는 ‘청년 소방관’ 오영환씨가 그 주인공이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영환씨를 영입 사실을 밝혔다. 오영환씨는 최혜영 교수, 원종건씨, 김병주 전 대장, 소병철 전 고검장에 이은 다섯 번째 영입 인사다. 민주당은 “현장 구조대원으로서 열심히 복무하는 한편,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소방관들의 땀과 눈물을 널리 알리는 일에도 진력해 온 열혈 청년소방관”이라며 오영환씨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119구조본부 소속 항공대원으로 근무하던 오영환씨는 지난해 12월부로 퇴직했다. 2010년 광진소방서 119 구조대원으로 시작해 서울 119 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성북소방서 등을 지냈다. 오영환씨는 소방관들이 소방활동을 알리는 홍보달력을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소병철 순천대학교 석좌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성헌 기자)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4월 있을 총선을 대비해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소병철 순천대학교 석좌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소병철 교수는 고검장 출신을 지낸 인물이다. 소 전 고검장은 전남 순천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1986년 사법시험 25회(사법연수원 15기)로 검사에 임관, 법무부 검찰국과 대검찰청 연구관, 법무부 검찰 1·2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17년엔 검찰총장 후보 4인 중 한명으로 추천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 전 고검장에 대해 “검찰 퇴직 후 고질적인 전관예우 관행을 끊기 위해 대형 로펌의 영입 제안을 일절 거절하고 변호사 개업도 하지 않아 법조계의 신선한 파문을 일으켰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소 전 고검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지금까지 쌓아온 저의 모든 경륜과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한 검찰개혁 방안 ‘희망을 여는 약속-변화전략계획’을 수
더불어민주당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병주 전 육군대장 영입사실을 밝혔다. 민주당은 김 전 대장에 대해 "한미동맹 전문가로 글로벌 강군 비전을 가진 안보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사진=이성헌 기자)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오는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김병주 전 육군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영입은 발레리나를 꿈꿨던 40대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TV에 출연한 원종건씨에 이은 3번째 인사영입이다. 앞선 2번이 ‘감동 스토리’의 주인공들이었고, 이번엔 군사전략 전문가다. 김 전 대장은 육군사관학교 40기를 졸업했으며, 육군 제30기계화보병 사단장, 육군 제3군단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냈다. 김 전 대장은 문재인 정부의 첫 대장승진자이자 미사일사령관 출신 첫 4성 장군이다. 민주당은 ‘삼고초려’ 끝에 어렵게 영입했다고 밝히며 “연합사령관 임명 후 역대 최상급의 한미 군사안보동맹을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았고, 한미동맹 전문가로 글로벌 강군 비전을 가진 안보전문가”라고 덧붙였다. 부사령관 당시 인연으로 김 전 대장과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