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경기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자율주행 전문 계열사 포티투닷(42dot)을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12월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전 포티투닷이 개발 중인 아이오닉 6 기반 자율주행 시험 차량을 타고 판교 일대에서 시승했다. 해당 차량에는 인지·판단·제어 전 과정을 하나의 인공지능 모델로 처리하는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정 회장은 시승 이후 개발진을 격려하고,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총괄해온 송창현 전 포티투닷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후 이뤄진 최고경영진의 첫 현장 점검이다. 그룹 차원에서 자율주행과 SDV 전략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부에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포티투닷은 현재 E2E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SDV 페이스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E2E 딥러닝 모델 기반의 ‘아트리아 AI’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며, 포티투닷과 자율주행 합작법
환경부는 2020년도 1분기 미래차 보급사업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미래차 1만 2140대가 보급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올해 1분기 동안 전기차는 1만 1096대가 보급되어 97.9% 증가했다. 환경부는 2020년도 1분기 미래차 보급사업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미래차 1만 2140대가 보급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동안 전기차는 1만 1096대가 보급되어 97.9% 증가했으며 특히 전기화물차의 보급이 3대에서 2890대로 크게 늘어났다. 수소승용차는 총 1044대가 보급되어 전년 대비 455.3% 증가했다. 전기화물차는 지난해 12월부터 가격과 성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산차량이 출시되고 화물차 운송사업 허가 혜택 등이 제공되면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구매 수요가 대폭 증가했으며, 수소승용차는 수소충전소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충전 불편이 다소 해소됨에 따라, 국산 수소차에 대한 수요자의 선택이 높아지는 등 보급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전기승용차는 국산차 보급실적은 다소 감소한 반면, 수입차 보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보급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