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근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한 방탄소년단(BTS)에 대해 병역 특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양우 장관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연기와 특례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위선양은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중문화 예술인들을 병역특례에 포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다만, 박 장관은 "입영 연기는 좁은 의미에서의 병역특례"라며 "문체부뿐만 아니라 국방부와 병무청 등 관계기관들과 논의를 거쳐야 하며, 국민 정서 등도 고려해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병역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국회에서 논의가 잘 됐으면 좋겠다.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병역법상 입영 연기 대상에 대중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를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문체부 장관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 만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최근 체육계에서 폭행과 폭언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故 최숙현 선수 유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은 9일 고(故) 최숙현 선수의 봉안당을 참배하고, 유가족을 만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정부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한 처벌을 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윤희 차관은 먼저 고 최숙현 선수의 유골이 모셔진 경북 성주의 삼광사 추모공원을 방문해 “앞으로는 선수들이 이와 같은 고통을 다시는 겪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 최숙현 선수 유족의 집을 방문해 재차 고인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최 차관은 “일찍 유가족부터 찾아뵙지 못하고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문체부 특별조사단은 유가족분들과 같은 심정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책임지고 고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에서 국민들의 문화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온라인 한국문화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오는 29일부터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콘텐츠 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인, 단체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에서 우리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 새로운 구독 문화 흐름에 맞게 온라인 문화 콘텐츠로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인·단체와 영상 전문가 협업을 통한 온라인 한국문화 콘텐츠 발굴 해문홍은 이번 공모로 공연·무용·음악·전시·융복합 공연 등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가진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선정하고, 영상 전문가와 협업해 온라인으로 송출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온라인 기반의 새로운 한국문화 홍보 콘텐츠를 발굴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건축·디자인·도서관계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15개 시도, 공공도서관 65개관의 신규 건립과 새 단장 사업에 대한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지역 특성에 맞는 65개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5월부터 10월까지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건축·디자인·도서관계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15개 시도, 공공도서관 65개관의 신규 건립과 새 단장 사업에 대한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98개 공공도서관이 현장 상담을 신청했고, 문체부는 적합성과 실효성, 지방자치단체의 개선 의지 등을 반영해 65개관을 상담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현장 상담에서는 전문가들이 이번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 공모, 건설 단계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건립 및 운영 계획을 진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상담 내용으로는 ▲ 개별 도서관의 건립단계별 운영 중심 맞춤형 공간 ▲ 봉사 대상 인구에 맞는 인력과 장서계획 등 운영 기본계획 ▲ 도서관의 성격과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은 12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를 방문해 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12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를 방문해 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윤희 차관은 먼저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있는 기업들의 업무 환경과 시설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이 지침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기존과 같은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공사 내 케이(K)-스타일허브와 한식문화관 등을 둘러본 후 입주 벤처기업 4곳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입주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위기가 지나가면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창업정신을 가진 관광벤처의 역할과 기회가 커질 것이다”며 “여러분이 관광산업의 미래라는 자긍심을 갖고 더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원격수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안심글꼴 51종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가로 배포한다. (사진=경제타임스)원격수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안심글꼴 51종을 추가로 배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6일 한국문화정보원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파일’ 51종을 추가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글꼴파일은 부산체, 제주고딕체, 환경체 등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개발한 48종과, 민간기업이 개발한 3종을 포함한 총 51종이다. 지난 3월 배포된 글꼴파일 71종에 새로 51종이 추가돼, 안심글꼴 총 122종을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글꼴파일은 저작권법으로 보호받는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이다. 따라서 무료 글꼴파일이더라도 사용 방법이나 용도에 따라 저작권자의 허락을 사전에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심글꼴파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만을 모아서 제공해 이용자들은 별도로 저작권을 확인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안심글꼴파일’은 학교 등 교육기관이나 보육시설, 1인 매체(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전국 113개 문학관에 소독 물품을 지원한다. (사진=경제타임스)5월 중 재개관하는 전국 113개 문학관에 소독 물품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전국 113개 문학관에 소독 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문학관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잠정 휴관 중이지만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5월 중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에 문체부는 관람객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문화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시설 재개관 일정에 맞춰 소독액과 손소독제 등을 전국 문학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전국 문학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재개관하는 전국 문학관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린이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30초 노래 비누’를 제공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 중 가장 기본인 손 씻기를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 박물관, 미술관 등에 ‘30초 노래 비누’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어린이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30초 노래 비누’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따라 제공되는 ‘30초 노래 비누’는 손 세정제에서 거품 비누와 함께 30초 동안 ‘아기상어와 손 씻어요’ 노래가 흘러나온다. 이를 통해 생활방역의 기본인 30초 손 씻기를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체부는 전국의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30초 노래 비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30초
해외 언론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공 요인으로 ‘투명성·열린 소통·민관 협력’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경제타임스)해외 언론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공 요인으로 ‘투명성·열린 소통·민관 협력’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도력과 시민 정신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해문홍)은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보도된 42개국 436개 매체 기사 5589건을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지난 100일 동안 보도된 한국 관련 외신 기사는 총 8610건이며, 이 중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관련은 5589건으로 전체의 65%에 달했다. 먼저 외신은 공황·사재기·봉쇄 없는가 없는 한국의 ‘3무(無)상황’이 미·유럽 주요국과 가장 선명히 대비되며, 코로나19 세계 대유행 속에서도 차분한 일상과 세계 최저 수준의 치명률이 공존하는 유일무이한 국가로서 한국을 조명했다. 그 이유로 투명성과 열린 소통, 민관 협력을 원인으로 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참 이상한 나라’의 후속작으로 ‘참 이상한 나라에서 온 편지’를 코리아넷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이들을 응원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대한민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극복기를 다뤘던 영상 ‘참 이상한 나라’의 후속작으로 ‘참 이상한 나라에서 온 편지’를 코리아넷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7일 공개했다. 지난 3월 17일 유튜브에 공개했던 ‘참 이상한 나라’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투명하고 정확한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4분 분량으로 구성한 영상이다. 이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 수 369만여 건을 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속편 제작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번에 새롭게 제작, 공개한 영상은 화합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한다. ‘참 이상한 나라에서 온 편지’는 세계 곳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