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시장이다'...제3기 서울시 명예시장 14명 선정
서울시는 어르신․장애인․여성․도시재생․시민건강․전통상인 등 분야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 할 제3기 명예시장 14명을 선발하고 4일 서울시 도시재생의 시정철학이 담긴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박원순 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6년 10월부터 명예시장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17개 분야에서 명예시장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위촉장 수여대상은 14개 분야의 명예시장이다. 명예시장의 임기는 1년(1회 1년, 연임가능)으로, 17개 분야 중 14개 분야는 ’16.10월 임기가 만료되었고, 나머지 3개 분야 ‘일자리노동․소상공인․청년’ 명예시장은 임기가 내년 4월까지 이다. 서울시는 시민 공개추천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58명의 명예시장 후보자(경쟁률 4:1)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14명을 선정했다. 14개 분야별 명예시장 명단 ‘시민이 시장이다’ 라는 평소 시정 철학에 의해 서울시 명예시장제를 최초로 도입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위촉식에서 “제3기 명예시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고령친화도시 서울 만들기, 제로페이 서울, 미세먼지 저감, 균형적 시각의 도시재생 활성화
- 김석규 기자 기자
- 2018-12-04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