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소재 학원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마포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휴원하는 학원 및 교습소에게 휴원지원금을 지급한다. 마포구는 4월 7일 기준 서부교육지원청에 등록된 지역 내 학원(독서실 포함) 693개, 교습소 419개소 등 총 1112개소에 휴원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7일 개최된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의 영상회의에서 서울시 구청장들이 논의한 결과에 따른 조처다.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2주간 연장함에 따라 이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학원 및 교습소에게 휴원지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실제 학원 및 교습소의 휴원율은 지난 3월 1일 45%에서 4월 1일 13%까지 감소했다.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강사 인건비와 임차료 등 고정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며 다시 문을 여는 학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구는 이들 시설 중 4월 8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5일 이상 연속적으로 자발적 휴원을 실시하는 학원 및 교습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기간 5일 이상 연속으로 휴원한 시설은 4월 3일에서 7일 사이에 휴원한
마포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카드결제 기능이 추가된 모습. (사진=마포구) 마포구는 그동안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지난 3월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카드사용 불가에 따른 민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마포구청 내 무인민원발급기 2곳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지난 3월 지역 내에 설치된 모든 기기에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를 마쳤다. 이에 따라 기존 현금 납부 외에 신용카드, 체크카드, 삼성페이로도 무인민원 발급 수수료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현금 납부 외에 신용카드, 체크카드, 삼성페이로도 무인민원 서류 발급 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서류 중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가 협의 중에 있어 당분간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현재 마포구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5곳이며, 자세한 무인민원운영현황(장소, 운영시간, 발급종수)은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초 윈도우 7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보안 문제 발생을 대비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마포구가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사진=마포구)마포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마포구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마포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재난에 따른 피해를 입은 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이 지난 3월 31일 공포되며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의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춰 코로나19 심각단계 발령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적용했다. 이번 감면 혜택을 받는 대상은 공공시설 25개소, 도로점용 25개소, 일반재산 22개소 등 약 72개소의 임차인들로,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23일부터 소급 적용하게 되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지원한다. 한편 구는 소상공인 뿐 아니라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융자 금리를 인하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달 16일
4월 1일부터 운영되는 대흥공영주차장 내부 모습. (사진=마포구)대흥공영주차장이 4월 1일부터 운영된다. 마포구가 대흥제2재개발 정비사업 내 경관녹지 하부에 신설한 대흥공영주차장을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흥공영주차장은 마포구가 대흥제2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라 총 사업비 16억6500만원을 들여 건립한 시설로 지하1층, 연면적 619.14㎡, 주차면수 20면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장은 4월 1일부터 별도의 정기권 없이 시간제로 운영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인근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5분당 250원이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80%, 저공해차량 및 경차는 50% 등 감면‧할인 규정이 적용된다. 운영시간은 24시간이며,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마포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공영주차장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부지확보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주민 여러분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 계획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사진=마포구) [경제타임스=오정민 기자] 마포구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무역량 강화 기회와 일자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2020년도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마포형 서체 개발 프로젝트'로 첫발을 떼고 이에 참여한 청년 대부분이 관련 업계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던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두번째 프로젝트다. 2020년도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한 IT, 방송, 디자인 산업 분야를 토대로 관련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마포구는 청년들에게 관심 분야의 직무역량 강화 기회와 구정에 적용하기 위한 과업 추진 일자리를 제공하며 향후 청년들이 관련 업계에 최종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분야 20명, 방송기획 10명, 디자인 분야 10명 등이다. 근무기간은 오는 4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1일 5시간(주5일) 근무에 52,650원 수준의 임금이 지급된다(4대 보험 가입, 주 유급휴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마포구가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한다. 마포구는 15일부터 40만여명(등록외국인 포함) 주민이 각종 사고로 인해 입는 피해를 보상하는, 11개 항목의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보장내용은 ▲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등 재난에 따른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강도로 인한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가스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청소년 유괴·납치 인질일당 ▲스쿨존 교통사고 상해(1급~5급) ▲의사상자 사고 등이다. 보상금액은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자연재해 사망 시 1500만원,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시 1200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상해 시 최대 1500만원,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가 사망하는 경우 2000만원 등이다. 보장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이며, 별도의 절차 없이 전입과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구는 보험료를 납부하고
마포구에서 공개한 마포 출판인쇄 스마트앵커 개발모델 투시도 모습. (사진=마포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 마포구가 도시와 산업의 상생발전 사업에 발벗고 나선다. 마포구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함께 도시와 산업의 상생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23일, ‘마포 출판·인쇄 스마트앵커 건립 사업’ 위탁개발 수탁협상대상자로 SH공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출판·인쇄 스마트앵커 사업은 디자인·출판·인쇄업 등이 밀집한 도심에 ‘기획-생산-유통’ 단계를 일괄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해 지역의 소공인들을 지원하는 마포구의 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다. 마포구 홍익대 인근은 최신 트렌드와 콘텐츠를 선도하며 형성된 대표적인 디자인·출판의 집적지로 지역 내 디자인·출판·인쇄업체 1471개소 중 816개소(56%)가 이곳에 밀집해 있으나 최근 업황 부진과 상승하는 임대료로 인해 많은 업체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돕기 위해 구는 지난해 4월 서울시가 주관한 '도심 제조업 지원 스마트앵커시설 대상지 자치구 공모사업'에 응모해 ‘출판·인쇄 분야’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하 4층~지상 5층, 연면적 7638㎡
마포구에서 배포한 '마포 사랑 상품권' 홍보 포스터 (사진=마포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마포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 50억 원을 발행한다. 마포구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50억 원의 마포 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의 하나인 마포 사랑 상품권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7%의 할인 혜택을, 가맹점에게는 매출액과 상관없이 수수료 0%의 혜택이 주어진다. 발행 상품권 종류는 1만 원, 5만 원, 10만 원 등 총 3종이며 개인은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은행을 방문해서 구매해야 하는 지류 상품권과는 다르게 마포 사랑 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체크페이, 머니 트리, 시중 은행 등 총 9개 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대형 프렌차이즈의 골목상권 진출과 온라인 매출 급증 등에 따라 소상공인의 입지도 약화되고 있다”며 “큰 할인 혜택과 함께 지역 내에서 소비가 가능한 상품권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
마포구가 ‘2020년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마포구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마포에서 숙박, 식사, 관광 등을 하도록 유도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 지급하는 정책을 실시한다. 마포구가 지역 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0년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국내여행업 또는 일반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사가 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마포를 여행할 경우 구가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마포구 숙박 시설에서 1박, 음식업소 이용 1회, 지역 축제 및 명소 관광 1회 기준을 충족할 경우 관광객 1명당 1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숙박 2일, 음식점 이용 2회, 지역 축제 및 명소 관광 2회를 충족할 경우 관광객 1명당 2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숙박 없는 당일 관광의 경우, 마포 지역 내 관광지 2곳 이상을 여행하면 관광객 1명당 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급금액은 1회 최대 100만 원이며, 동일 여행사가 연간 받을 수 있
마포구는 2019년 교통수요관리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사진=마포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는 ‘2019년 교통수요관리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마포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돼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마포구는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번 2억 원의 인센티브는 지난 11월 교통안전분야 ‘우수구’ 수상으로 3300만원의 인센티브 획득에 연이은 성과라고 덧붙였다. 마포구는 2015년부터 연속 5년간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교통행정 분야에서의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자치구가 추진한 ▲기업체 수요관리 ▲교통유발부담금 ▲교통수요 중점관리 ▲특수시책 등 4개 분야 13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다. 구는 교통수요관리를 위해 수요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존 기업들에 대해 이행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참여 기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사업에 대한 전체설명회를 비롯해 간담회 및 그룹회의를 실시함으로써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