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도시철도 5호선은 바딘(Ba Dinh), 동다(Dong Da), 꺼우저이(Cau Giay) 남뚜리엠(Nam Tu Liem), 호아이둑(Hoai Duc), 꾸옥오아이(Quoc Oai), 탁텃(Thach That) 등 7개 구를 경유한다. 사진은 하노이 지하철 지상역의 하나(사진 : 위키피디아)베트남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반 카오로(Van Cao Road)에서 호아락로(Hoa Lac Road)까지 5호선 도시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최종 결정을 정부에 요청, 올해 말까지 이 사업이 국회에 제출돼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베트남 넷 글로벌(vietnam net global)이 25일 보도했다. 하노이의 새로운 지하철 노선은 수도의 두 가지 주요 도시 사업 중 하나이다. 총 예상 자금 규모는 약 28억 1천만 달러(약 3조 2,910억 7,200만 원)가 넘는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 교통 밀도를 줄이고, 교외에서 도심으로 가는 승객들의 이동 조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노선은 38km가 넘으며, 지하 6.5km, 고가 2km 구간이다. 21개의 역이 들어서며, 지하에는 6개가 지하역이 있고, 이 사업은 2022년에 시작해 2026년에 완공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 노선도 모습이다. (자료=강동구)강동에서 강남을 30분대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강동구는 지난달 기획재정부가 사업비 6,408억을 확정한 데 이어, 8일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승인하면서 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고덕강일부터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9호선 4단계 사업이 본격화된다”며, “구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덕분임을 알기에, 5·8호선 연장 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유치 등 탄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고, 구민들에게 혁신적인 교통 복지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