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29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은미 기자)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주민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29 전당대회 출마의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당내에서는 여전히 어리다고 평가를 받는 저의 도전이 당원 여러분 그리고 국민과 함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출사표를 던진다”며, “기회를 주신다면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가 되어 전환시대의 새로운 대한민국, 전환시대의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도전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왜 더 소통하고 공감하지 못했을까 스스로에게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이런 아쉬움, 후회, 반성을 딛고 나선 이유는 두려움 없는 개혁, 중단 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보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 코로나 이후 전환의 시대를 맞아 시대를 교체하는 첫 번째 정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현
이낙연 의원은 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상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낙연 의원은 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민주당과 저에게 주어진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평화의 불안 등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 경제, 사회, 개혁 입법 등 국회가 시급히 할 일은 많다”면서 “일하는 국회를 정착시키도록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야당의 협력을 얻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와 전례 없는 국난극복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저는 당면한 위기의 극복에 최선으로 대처하겠다”며, “위기 앞에 선 거대 여당 민주당은 새로운 각오와 태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책임 정당, 유능한 정당, 겸손한 정당, 공부하는 정당, 미래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국난극복이야말로 당정의 시대적 책임이고, 그것이
이낙연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전당대회에 대해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이 의원 모습. (사진=김상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7일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해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또한 초유의 거대 여당을 국민 앞에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8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