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청년들이 땅이나 경험 없이 농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올해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해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농업을 선택하는 2040세대가 우리 농업의 희망"이라며 "농지은행의 농지 공급을 확대하고 심층 창업 컨설팅을 지원해 청년들이 땅이나 경험 없이도 농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에 대해선 "도시농협 주도의 교육과 농촌 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농촌 생활 사회간접자본과 의료·돌봄 등 필수 서비스를 확충해 귀농·귀촌을 촉진하겠다"며 "농업·농촌의 공동체 복원과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안착시키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공익직불금이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돌아가도록 10월까지 자격 검증 등을 마치고 연내 지급 완료할 계획"이라며 "운영 과정상 문제는 충분히 자료를 축적해
농림축산식품부는 현대인들의 삶을 주제로 농식품 종합 정보매거진 ‘농식품 소비공감’ 봄호를 발간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돕기 위해 현대인들의 삶을 주제로 농식품 종합 정보매거진 ‘농식품 소비공감’ 봄호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식품 소비공감’ 봄호는 코로나19 이슈에 맞추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레드푸드’를 특집으로 다뤘다. 앞서 농식품부의 ‘농식품 소비공감’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농업·농촌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현명한 농식품 구매와 건강한 식생활을 권장하기 위한 정보매거진이다. 분기별로 발간 중인 농식품정보 매거진으로 해마다 구독자 증가로 확대 발간했다. 올해는 계절별 농식품의 '색'을 강조하는 개념으로 기획·제작됐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소비공감'에 실린 정보들을 재가공해 유튜브,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드뉴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13일부터 ‘식생활 교육정보 온라인 플랫폼 식생활교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농림축산식품부가 13일부터 ‘식생활 교육정보 온라인 플랫폼 식생활교실’을 개설했다. 농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택 근무 확대, 개학 연기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 밖을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 맞추어 집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기관, 민간 전문가, 학계 등이 제작하고 수집한 1000여건의 자료를 통합을 통해 신뢰성 있는 식생활 교육 사이트를 구축했다. 기존의 식생활교육 관련 웹사이트들이 정부기관·민간기관으로 서로 분산돼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는 문제를 보완한 것이다. ‘식생활 교실’은 다양한 교육 자료를 교안 형태로 현장과 집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재가공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실내 텃밭 가꾸기, 요리 레시피 등 집에서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유아, 초등생,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농업농촌의 이해 ▲식
[경제타임스=오정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감 생과실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검역요건이 합의되어 2020년 생산된 과실부터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국내 절차인 한국산 감 생과실의 베트남 수출검역요령[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고시]이 오늘자로 제정 및 시행됐다. 국산 감은 2015년 이전까지 우리 검역기관이 발급한 검역증명서를 첨부하여 베트남으로 수출됐나, 베트남 측이 2007년 병해충위험분석 제도를 도입·시행하면서 2015년부터 수출이 중단됐다. 검역본부는 국산 감의 베트남 수출에 장애가 없도록 2008년 베트남 측에 위험분석에 필요한 자료 제공과 함께 감 생산농가에 부담이 되는 검역요건 부과 최소화를 위한 협상을 적극 진행했다. 지난 10여년간 양국 검역전문가 회의, FTA/SPS위원회 등을 통한 협상과 베트남 측에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친서 송부 등 노력 끝에, 지난해 11월 최종 검역요건에 합의하고, 국내 절차를 마무리했다. 국산 감 생과실 국가별 수출 현황. (출처=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앞으로 2020년부터 생산된 국산 감을 베트남에 수출하려는 농가는 검역본부가 시행하는 '수출검역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