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내년부터 모든 앱 수수료 30% 의무화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측은 2019년도 구글플레이 결제금액은 5조 9천 996억 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63.4%나 된다. 30% 부과할 경우, 국내 가격 인상도 불가피해 질 전망이다. (사진 : 유튜브 캡처)미국 구글은 28일(현지시각) 자사에서 운영하는 앱 판매 시장의 과금 규정의 적용을 엄격화한다고 발표했다고 미 C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발표는 구글이 장터에서 팔리는 자사의 모든 앱과 콘텐츠의 결제 금액에 30% 수수료를 적용하는 것으로 내년 중에 강행하기로 하고, 또 구글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배포되는 앱 중 디지털 재화에 대한 인앱 결제(IAP)를 제공하는 앱은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글플레이에 신규로 등록되는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의 앱은 2021년 10월부터 구글플레이 인앱결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이 같은 조치는 한마디로 “현재는 게임에서만 인앱결제를 강제 적용하고, 다른 앱에서는 자체 결제 수단을 일부 허용해주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다른 수단이 완전히 배제된다는 뜻”이다. 또, 구글은 내년에 제공하는 스마트폰의 기본 소프트(OS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09-29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