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공정경제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국회본청을 방문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통신 3사 및 네이버·카카오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다이나믹하게 만들어 젊은이들에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조 실장은 8일 오후 중구 파이낸스센터에서 구현모 KT 대표·박정호 SK텔레콤 사장·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한성숙 네이버 대표·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와 비공개 만찬을 가지며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실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초부터 해왔던 데이터 3법 이후 여러 TF 운영 마무리와 관련해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새롭게 발전시켜서 우리 사회 젊은 친구들에게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TF 활동이 얼마 전에 끝났는데 거기 관련된 기업 분들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 정부가 준비하는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서도 설명할 부분도 있고 요청할 부분도 있고 여러 의견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올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더 센 정책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이종혁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하면 앞으로도 메뉴판 위에 올라온 모든 정책수단을 풀가동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8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더 센 정책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청와대의 기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 실장은 “전체의 1.2%에 해당하는 15억원 이상의 초고가 주택과, 4%에 불과한 9억원 이상의 고가 주택이 1340만 세대 전체 주택시장을 좌우하는데, 이게 자산시장, 부동산 시장의 특징”이라며 “하나의 정책만으로는 시장을 안정화시킬 수 없다”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