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7.7억" 토스뱅크 생산성 압승…카뱅은 '최하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인력을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1인당 생산성’ 하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문 인력 영입에 따른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판매관리비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실적 부진과 인력 증원이 겹친 케이뱅크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토스뱅크는 생산성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압도적인 효율성을 과시했다. ■ 토스뱅크, 생산성 7.7억 ‘압도적 1위’…카뱅은 규모의 한계 4월8일 금융권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직원 1인당 생산성(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직원 수)을 분석한 결과 토스뱅크가 7억7,2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11.2% 감소한 수치지만, 2위인 케이뱅크(5억2,800만원)나 3위 카카오뱅크(4억9,983만원)를 2억원 이상 크게 앞섰다. 토스뱅크의 저력은 폭발적인 이익 성장세에 있다. 지난해 토스뱅크의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PPOP, Pre-Provision Operating Profit)은 6,0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업력이 훨씬 긴 케이뱅크(3,296억 원)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직원 수가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