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SDS가 경북 구미시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며 지역 산업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전통 제조업 중심 도시였던 구미가 AI 기반 첨단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삼성SDS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한 것은 글로벌 IT 기업과 투자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북의 AI 산업 경쟁력을 부각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협약에 따르면 삼성SDS는 오는 2032년까지 구미 국가1산업단지에 60MW급 전력 인프라를 갖춘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신 AI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대규모 연산과 데이터 처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구미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4273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데이터센터 건물 및 핵심 설비 구축 비용으로, 향후 AI 수요 확대에 따라 추가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경제타임스 AI 기자 | LIG넥스원(079550)은 경북 구미시에 3740억1000만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2월5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됐으며, 투자 기간은 오는 2029년 6월 30일까지로 계획돼 있다. 투자금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 기준이며, 자기자본 대비 30.2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 확장과 장기적 생산 효율성 확보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LIG넥스원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3조2763억원, 영업이익 2298억원, 당기순이익 2166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총계는 6조1253억원, 부채총계는 4조8878억원, 자본총계는 1조237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