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1천500억 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이지비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을 통해 펀드 조성 목표를 공개하고 운용사를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G-펀드 예산 105억 원을 편성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모펀드 기금으로 100억 원을 출자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다. 도는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총 1천500억 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천880억 원에 더해 펀드 운용 금액이 총 9천3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2월 23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에서 제시한 목표치인 ‘2026년 1조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근접한 수치다. 올해 조성하는 펀드를 항목별로 보면 스타트업 펀드 4호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신산업
조건 없는 적립과 할인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현대카드ZERO가 강화된 이용성과 혜택으로 다시 돌아왔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ZERO Edition3 포인트형과 할인형 2종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ZERO Edition3 포인트형과 할인형 2종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출시된 현대카드ZERO는 국내 신용카드 최초로 실적과 한도 등 조건 없는 혜택을 제공해 많은 고객에게 인기를 받아 온 현대카드의 스테디셀러다. 현대카드ZERO Edition3는 실적 조건 없이 적립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적립률과 할인율을 단순화 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가맹점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은 혜택에 대한 고민과 계산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ZERO Edition3 포인트형은 실적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2%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현대카드ZERO Edition3 할인형 역시 어디서 사용하더라도 실적 조건없이 이용금액의 0.8%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혜택 제공 횟수나 적립 또는 할인 한도는 제한이 없다. 연회비는 현대카드ZERO Edition3 포인트형과 할인형 모두 1만5000원이다. 발
시흥시가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올해 첫 시흥화폐 발행위원회 개최 시흥화폐를 운영하는 최고 심의ㆍ의결기구인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는 공무원 포함 행정영역 6명과 시의원 2명을 포함한 분야별 민간 위촉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민간 위촉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호선으로 선출된 신승근 한국공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안건 심의는 발행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로 ‘시흥화폐 시루 발전 전담팀(TFT) 구성’ 건이 상정돼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전담팀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시흥화폐 시루를 위해 학습과 연구 활동에 전념한다. 특히 지역화폐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경제 활성화를 넘어 공동체 강화를 위한 모범사례 수집과 현장 방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어느 지역보다 잘 운영해 온 시흥화폐 ‘시루’가 질적으로 한층 더 성장해 시흥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발행위원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3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20일 발표했다. `20~`23년 달러 기준 주요국 벤처투자 현황 해당 동향은 2023년 4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벤처투자회사 등과 신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술금융사) 등의 실적을 모두 포함한다. 2023년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주요 동향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글로벌 시장 대비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달러 환산시 2023년 국내 벤처투자 규모는 코로나19 이전(2020년)보다 22% 증가했지만, 미국(1% 감소) · 유럽(4% 증가) 등은 2020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각국 벤처투자는 유동성 확대 등으로 이례적으로 급증했던 2021~2022년 대비로는 줄었으나, 한국 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두 번째, 국내 벤처투자 규모(10.9조원)는 2021~2022년 제외시 역대 최고 수준으로, 2008년(1.2조원) 이후 연평균 16% 늘면서 중장기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간 투자액은 10.9조원으로 코로나19 이전 최고치(2020년, 8.1조원)보다 35%
금천구는 29일까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소상공인에 맞춤형 컨설팅 · · · 시설개선비 최대 150만 원 지원 컨설팅과 시설지원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영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으로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지도(마케팅/홍보, 고객관리, 매장운영)와 전문지도(SNS, 매장연출, 세무, 위생환경 개선, 배달 수단)이다. 컨설팅은 업체당 2~3회 진행되고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지난해에는 16개 업체(이·미용업, 음식점, 도소매업 등)를 대상으로 38회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15개 업체(94%)가 ‘매우만족(11개)’ 또는 ‘만족(4개)’으로 답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올해 지원대상을 최대 20개 업체로 확대한다. 또한 올해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완료한 소상공인 중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점포환경 개선
‘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이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이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고금리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지난 5일 시행했던 1단계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된 것을 고려해 2단계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25억 원 확대해 1,575억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농협·우리·하나·국민·카카오뱅크가 보증 재원 105억 원을 출연하고, 시는 대출에 대한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후 3년간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금지원 조건은 1단계와 동일하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5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으로 1년 차는 대출이자 중 2.0%를, 2~3년 차에는 대출이자 중 1.5%를 시가 지원하며,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운영해 부담을
경기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2011년 3월 처음 도입된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은 공사감리 대상이 아닌 100㎥ 이하 등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건축주 요청이 있을 경우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직접 안전과 시공 등에 관해 기술을 지도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착공신고를 할 때 건축주가 희망하면 누구나 건축사 재능기부를 받을 수 있다.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1년 동안 6천603건의 무상감리를 실시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내 준공된 소규모 건축물 1만 310건의 58%에 달하는 수치다. 최근 3년간 연평균 6천400여 건의 무상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건당 감리 비용이 약 200만 원인 점을 감안할 때 해마다 재능기부를 통해 약 128억 원의 비용을 사회에 환원하는 셈이다. 경기도는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에 참여하는 건축사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건축사를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12개의 도지사 표창을 수
서울 노원구가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 · 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원구 중소기업제품 전시관(제공=노원구) 올해 총 융자 규모는 작년보다 10억 원이 늘어난 30억 원이며, 이를 상하반기 15억 원씩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노원구에 사업장이 있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각 기업 및 소상공인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금 용도의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이며, 은행 여신 규정에 따르는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등 담보 능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사행 시설 관리 및 운영업, 기타 기금의 지원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공고일 현재 노원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대출받고 아직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의 경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의 경우에는 융자가 제한된다. 또한, 지원받은 융자금을 목적 외 타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융자금 회수, 일반금리로의 소급 적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4일 부산중소벤처기업청에서 해외 진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14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글로벌 진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부산은 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이 있는 곳으로 ’23년 기준 역대 최대실적인 2,315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했으며, 작년 전체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3,014TEU)의 약 77% 수준을 처리할 만큼 우리나라 수출의 심장역할을 하는 곳이다. 또한, 부산은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수출 중소기업이 있는 도시로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의 중소기업 수출을 이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정책을 구상 중이며, 비수도권 중 가장 활발한 중소기업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산지역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해외에 직접 진출해 현지 시장변화를 경험해 본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인도네시아 내 법인 설립을 추진했던 기업의 대표는 “해외에 법인을 설립
충청북도는 14일 충북도청에서 도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는 14일 충북도청에서 도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확대와 역량강화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전통시장 상인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환 지사는 "지역경제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건의사항은 최대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올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1인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