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1030세대를 겨냥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는 이마트24가 2026년 새해 첫 행사로 말차를 전면에 내세운다. 이마트24는 2026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말차 상품 35종을 특별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말차 코어 페스타(Matcha Core Festa)’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말차 코어(Matcha Core)’ 흐름을 반영해, 말차에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이른바 ‘말차 마니아’ 고객층과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기획됐다. 이마트24는 행사 기간 동안 경품 증정, 포인트 적립, 할인 쿠폰 제공 등을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우선 오프라인에서는 2026년을 기념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됐다. 말차 행사 상품 구매 후 이마트24 앱 바코드를 스캔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26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골드바(2명) ▲랄프로렌 양말(40명)을 증정하며, 즉석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비아 말차(5명) ▲이마트24 앱 쿠폰(59명) 등도 매일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1월 한 달간 진행된다. 가격 혜택도 강화했다. 1월 한 달 동안 말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경기도마저 저출생과 고령화, 그리고 인구 이동의 불균형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 직면했다. 약 20년 뒤 경기도 31개 시·군 중 단 세 곳만이 인력난의 공포에서 자유로울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제기되었다. ■ 경기도의 미래, '노동력 양극화'로 얼룩지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인구변화가 지역별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이 대도시로 집중되는 현재의 인구 이동 흐름이 고착화될 경우 지역 간 노동 수급 불균형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보고서는 2022년부터 2042년까지 20년간의 인구 흐름을 시뮬레이션하여 경제 활동의 핵심축인 ‘생산연령인구(15~64세)’의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는 참혹하다. 경기도 내 상당수 지자체가 예외 없이 노동인구 감소라는 ‘양극화’의 늪에 빠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북부의 포천시는 20년 뒤 생산연령인구가 35%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안양, 군포, 가평 등도 25% 이상의 인구가 증발할 것으로 집계되었다. 경기도의 전통적 거점 도시인 수원과 성남, 안성 역시 15% 이상의 감소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고환율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체감 물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환율 상승이 수입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내년 물가 흐름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월(2.1%) 이후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석유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6.1% 상승해 올해 2월(6.3%)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10.8% 급등해 2023년 1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고, 휘발유도 5.7% 상승했다.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키위(18.2%), 아몬드(12.8%), 수입 쇠고기(8.0%) 등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는 환율 상승이 지목된다. 이달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62.1달러로 전년 동월(64.5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원·달러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새해를 맞아 복지·금융·교육·교통·환경·안전 등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 변화가 본격 시행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각종 복지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연금·보육·교육·세제·교통·재난 대응 체계도 대폭 손질된다. ■ 복지: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지원 대상 확대기준 중위소득(전 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이 새해부터 인상된다. 1인 가구는 7.20%, 4인 가구는 6.51% 오른다. 기준 중위소득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급여별 선정 기준액도 함께 상향된다. 생계급여 최대 지급액은 1인 가구 82만1000원, 4인 가구 207만8000원으로 오른다. 의료·주거급여 대상도 확대돼 복지 수급 범위가 넓어진다. ■ 돌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국 확대내년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이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거주지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 체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지방자치단체가 대상자의 필요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강남의 마지막 공공주택용지인 국민임대주택지구 세곡6단지에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을 포함 206 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세곡동 192 일원 '서울세곡국민임대주택지구 6단지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곡 국민임대주택지구 내 마지막 사업지에 공공주택 공급이 완료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주택건설 사업계획변경승인을 거쳐 하반기에 착공,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세곡6단지는 대지 면적 9,574.30㎡에 지하 2층, 최대 12층 규모로 조성되며 동별로 전용 47㎡, 51㎡, 84㎡의 다양한 평면과 평형으로 구성된다. 임대와 분양을 혼합 배치해 어울 단지(소셜믹스)를 통한 사회 통합을 도모한다.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99 가구와 공공분양 107 가구 등 총 206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테라스형 커뮤니티, 스텝형 주동 디자인 등을 활용해 세곡천 자연 풍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하고 열린 배치를 구현한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이다. 세곡천에 마주한 각 동 1층과 지하층에 도서관, 웰컴 라운지, 경로당, 운동 시설 등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내년에도 1300원대로 내려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외 여건이 일부 완화되더라도 수출 여건 악화와 대외수지 부담 요인이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12월31일 발표한 ‘2026년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말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1400원으로 제시했다. 연구소는 “미국 달러화 약세와 경상수지 흑자 기조 유지 등으로 올해보다 원화 약세 흐름은 다소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수출 위축과 미국산 에너지 추가 수입으로 인한 단가 및 운송비 상승, 현지 투자 의무 이행 등이 대외수지에 부담으로 작용해 원화 강세 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내년 말 96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환율 부담이 이어지면서 금리 하락 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경기 둔화로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압력을 받고 있지만, 고환율과 부동산 시장 과열, 가계부채 부담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계부채 증가세 역시 내년 경제의 주요 변수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몸값'을 나타내는 기준시가가 내년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국세청이 12월31일 발표한 '2026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전년 대비 0.63% 하락하며 2024년 이후 3년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상업용 건물 역시 0.68% 떨어지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 고금리에 꺾인 오피스텔…서울만 ‘아파트 대안’으로 웃었다 전국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서울(1.10%)은 유일하게 유의미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지방 오피스텔 시장이 고사 위기에 처한 것과 대조적이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가격 급등과 규제 강화에 따른 ‘대체재’로서 역세권 및 중대형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린 덕분으로 풀이된다. 반면 상업용 건물은 공급 과잉과 상권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었다. 특히 세종(-4.14%)과 울산(-2.97%) 등은 공실률 증가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0.30%)은 강남권 오피스 수요와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에 힘입어 간신히 하락을 면했다. ■ 강남 ‘하이엔드’의 위엄…아스티 논현 2년째 전국 1위 1㎡당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대한민국 IT 서비스 산업의 기틀을 다져온 시스원이 김영주 AX사업 및 경영지원 총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 전환에 나선다. 시스원은 김영주 신임 대표가 2026년 1월 1일자로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2026년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향후 시스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김영주 대표는 시스원 합류 이후 DX Biz(공공사업), 연구소, 경영지원 등 핵심 부문을 맡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한편,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AI 서비스의 중장기 로드맵을 설계해 온 인물이다. 특히 국내 최대 OTT 플랫폼인 pooq(현 웨이브)의 초대 대표를 역임하며 초기 국내 스트리밍 시장을 개척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씨카드 IT개발팀장,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원 전무, SBS 미디어 그룹 임원 등을 거치며 금융·보안·미디어·플랫폼 분야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시스원은 김 대표의 플랫폼 비즈니스 경험과 경영 노하우가 회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강남 신축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전용면적 3.3㎡(한 평)당 2억 원대를 돌파한 ‘청담 르엘’ 보류지(保留地) 4채가 매각 시장에 나와 현금 부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시세보다 6억 원 가량 낮은 가격으로 공개경쟁 입찰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12월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0일 전용면적 84㎡ 4가구에 대한 보류지 매각 공고를 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35층까지 9개동, 총 1,261가구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대상은 6~7층 물량으로 입찰 기준가는 59억 6,000만~59억 8,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형성된 입주권 시세와 비교하면 6억 원 저렴하다. 지난달 전용 84㎡ 입주권은 65억 원에 거래됐는데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 9,117만 원에 달한다. 분양가가 22억~25억 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년만에 40억 원이 오른 셈이다. 서울 대표 부촌 중 한 곳인 청담동에 위치한 데다 지하철(청담역) 접근성이 뛰어나고,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는 점이 가격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이번 보류지 매각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보호무역 확산과 중국 기업의 거센 추격 속에서 맞이하는 내년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정면으로 돌파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정 회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세계 경제가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고 중국이 세계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다”며 “내년 경영 환경은 그야말로 안갯속”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독보적인 기술과 제품 ▲두려움 없는 도전 ▲건강한 조직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세계 1위 조선 경쟁력조차 안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기술 초격차 유지와 미래사업의 조기 상용화, 안전을 기반으로 한 조직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HD현대는 올해 국내 기업 중 다섯 번째로 시가총액 100조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조선·건설기계·석유화학 사업 재편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시장에 신뢰를 주는 기업, 대한민국 경제에 꼭 필요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요 경쟁국의 움직임에 대한 경계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주요 경쟁국들은 기업 간 합종연횡을 통해 몸집을 키우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