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1453억원, 영업이익이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수치다. 오아시스는 3분기 소형 인공지능(AI) 무인계산 시스템 '루트100'을 도입한 전 세계 최초 무인 자동화 매장을 선보였다.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고객 호응으로 이어지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은 온라인 사업 부문도 오아시스마켓의 성장을 견인했다. 3분기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기준으로도 15%의 성장률을 보였다. 회사 측은 월 1회 이상 구매 고객 수가 지난해보다 16% 증가하는 등 신규 고객이 확대됐고, 기존 고객의 방문 빈도도 28% 증가한 결과로 보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은 기술 혁신 및 마케팅 투자 등 미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는 11월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컬버 극장(Culver Theater)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된 컬버 극장에서 영화제 개·폐막작 상영을 비롯해 시상식 등 주요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은 30여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에서 호평 받은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국제 영화제다. 삼성전자는 이번 영화제 후원을 통해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네마 경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세션 '삼성 오닉스: 시네마 경험을 재정의하다'도 15일에 개최한다. 이 세션에서는 삼성 오닉스를 비롯한 시네마 LED 기술의 발전이 제작자나 촬영 감독 등이 의도한 시각적 요소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논의한다. 삼성 오닉스는 기존 프로젝터(영사기) 방식과 달리 LED 자체가 빛을 냄으로써 압도적인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력을 구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IG넥스원이 2025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국방부 장관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은 한국IT서비스학회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해 성공적 기술혁신과 일자리 혁신을 이뤄낸 IT서비스 분야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방부 장관 단체상은 국방 분야에서 IT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진출 등을 통해 국내IT서비스 기술 및 산업발전에 공헌한 단체에게 수여한다. LIG넥스원은 미래 안보를 디자인하는 첨단 기술 기업으로 육‧해‧공 전 영역에 걸쳐 고성능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시스템에 융합해 소프트웨어(SW) 기반 시스템 지능화와 미래 전장 솔루션을 현실화하는 ‘스마트 국방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대규모 수출을 성공시키며 K-방산의 위상도 제고하고 있다. 구체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것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과 글로벌 수출은 LIG넥스원의 SW기반 IT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현대제철이 지난 11월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제철이 수상한 부문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직관적면서도 몰입감을 높여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제철 홈페이지는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혁신, 미래 비전 등을 담아냈으며 철강산업 특유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무겁고 딱딱한 철강산업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한층 친근하고 세련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어워드 참여와 온라인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리튬 자원 확보를 위해 총 1조1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로 호주와 아르헨티나 두 핵심 생산 거점에서 리튬 공급망의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 호주 ‘미네랄 리소스’ 지분 인수…연간 27만톤 리튬 정광 확보 포스코홀딩스는 11월11일, 호주 광산기업 미네랄 리소스(Mineral Resources)가 새로 설립한 중간지주사 지분 30%를 7억6500만 달러(약 1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미네랄 리소스가 운영하는 리튬 광산에서 연간 27만톤의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 이는 수산화리튬 3만7000톤(전기차 86만 대분 생산 가능량)에 해당하는 규모로, 세계적으로 공급 불안정성이 높아진 리튬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크리스 엘리슨 미네랄 리소스 CEO는 “포스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리튬 사업으로 확장돼 기쁘다”며 “양사 협력은 글로벌 리튬 시장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르헨티나서 염수 리튬 광권 100% 확보 포스코홀딩스는 5일 캐나다 자원개발회사 LIS의 아르헨티나 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쿠팡이 생필품을 한데 모아 할인하는 11월 ‘블랙생필품위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닥터지·피죤·세타필·옥시크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상품 2000종 이상을 선보이며 일부 상품은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행사의 핵심은 오늘 하루 한정으로 진행되는 ‘단 하루 선착순 특가전’이다. 쿠팡은 990원, 1990원, 2990원 등 세 가지 초특가 구간을 구성해, 고객이 자주 찾는 대표 생필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스웨이 식기세척기 클리너(250ml, 990원) △무균무때 세탁조클리너(500ml, 1990원) △크리넥스 콧물전용 물티슈 휴대형(20매, 2990원) 등이 포함됐다. 또 고객 검색량을 기반으로 구성된 ‘HOT 추천 키워드’ 코너에서 ‘보습케어’ ‘유아 고보습 로션’ ‘탈모샴푸’ 등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키워드별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요일별로 품목이 달라지는 ‘릴레이 반값특가’, 쿠팡 MD가 직접 선정한 ‘금주의 특가찬스’ 등 다양한 할인 코너가 마련됐다. 대표 상품으로 △케라시스 프로폴리스 헤어본딩 에이큐 리페어 세럼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 일반 드럼 겸용 액상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한화오션이 중국 정부의 제재 유예 결정을 환영하며, 양국 간 조선·해운 협력 복원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11월10일 한화오션은 “중국 상무부의 제재 1년 유예 조치를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이 중국 내 사업 파트너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중국, 한화오션 제재 1년간 중단 중국 상무부는 이날 “한국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1년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즉시 발효되며, 지난 10월 14일 시행된 제재의 효력이 중지됐다. 앞서 중국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 해운·조선 산업을 겨냥한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하자 보복 조치로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 목록에 올렸었다. 대상은 한화필리조선소, 한화쉬핑,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 한화쉬핑홀딩스, HS USA홀딩스 등이다. 이 조치는 중국 기업이 해당 자회사들과 거래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내용이었다. ■ 미·중 완화 기류가 결정 배경 이번 유예 조치는 최근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 확전 자제’에 합의한 이후 첫 실질적 완화 신호로 해석된다. 미국 무역대표부가 중국에 대한 ‘301조 조사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로템이 이집트 신행정수도에 도입될 수소전기트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최대 교통물류 전시회 ‘TransMEA 2025’에 참가하며 수소 철도차량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이집트 뉴카이로의 국제전시센터(EIEC)에서 개최되며,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브랜드 ‘HTWO’와 연계해 ‘수소 밸류 체인(Value Chain)’을 주제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들이 수소전기트램을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배경으로 한 VR 주행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바이오가스 기반 그린수소 생산부터 충전소, 트램 운행까지 연결된 3D 모형도 함께 전시해 인프라 구축 역량을 강조했다. 이집트는 서울보다 넓은 약 700km² 규모의 신행정수도를 건설 중이며, 대중교통 수단으로 수소전기트램 도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국내에서 상용화된 수소전기트램과 관련 인프라 기술을 적극 홍보하며 사전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로템은 2012년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사업을 시작으로, 이후 2·3호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또 한 번 의미 있는 수주 실적을 올렸다. 11월10일 회사는 글로벌 선사 ‘리저널 컨테이너 라인(Regional Container Lines, RCL)’과 약 4,353억 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건조되는 선박은 1만3,800TEU급으로, 길이 337m·너비 51m·높이 27.3m의 초대형 선형이다. 울산 HD현대중공업이 직접 건조에 나서며, 2028년 10월까지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RCL은 운항 선복량 기준 글로벌 21위에 해당하는 태국계 해운사로, HD현대중공업과의 첫 계약이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 올해 컨테이너선 61척 수주… ‘2배 성장’ 이번 수주로 HD현대그룹이 올해 확보한 컨테이너선은 총 61척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28척, 2023년 29척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컨테이너선 발주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친환경 연료 전환, 물류 안정화 수요가 맞물리며 급증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 추진 기술과 안정적인 품질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사들의 신뢰가 이어지고 있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권선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LS그룹의 美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가 11월7일, 코스피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출력 특수 권선을 생산, 테슬라와 토요타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AI 데이터센터 증가와 미국 내 변압기의 약 70%가 교체 시점에 도달함에 따라 변압기용 특수 권선(CTC ; Continuously Transposed Cable)의 주문이 급증해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이에 에식스솔루션즈는 북미 공장의 CTC 제조시설에 생산라인 2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3,500톤 수준의 생산능력(CAPA)을 2030년까지 1만 톤으로 늘려 186% 확대할 계획이다. 에식스솔루션즈는 1930년에 설립된 미국 전선 회사로 2008년 LS가 인수한 이후 꾸준한 R&D 투자와 흑자 전환을 계기로 특수 권선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3조 4,455억 원, 영업이익 549억 원을 달성했으며, 최근 전력 슈퍼사이클 등으로 인해 CTC 주문이 급증함에 따라 투자 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