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화투자증권이 임직원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통해 도심 생태 복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마련됐다. 9월 19일 진행된 '샛강 흙공 던지기'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유용 미생물을 섞은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직접 만들어 샛강에 던지며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 활동에 참여했다. EM 흙공은 황토에 유용 미생물을 넣어 2주 간 발효시킨 뒤 만드는 친환경 복원 도구다. 10월 17일에는 마포구 노을 공원에서 '도심 숲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환경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가시오갈피·미선나무·히어리나무 등 희귀 수종 300여 그루를 식재하며 도심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탰다. 박병길 한화투자증권 ESG사무국장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도심 환경 개선에 기여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키움증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업무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의 도입으로 유선 혹은 채팅 상담을 통해 직원과 처리해야 했던 다양한 업무를 AI 챗봇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단순 업무를 비롯해 복잡한 조건 검색이나 수식이 포함된 문의 등을 언제 어디서든 즉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챗봇 서비스는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의 일반 모드 왼쪽 상단에서 챗봇 아이콘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키움증권·키움금융센터 채널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챗봇 서비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복잡한 고객 문의도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상담 시나리오를 활용해 단순 문의는 신속하게 응대하고, 복잡한 문의는 생성형 AI가 내부 자료를 실시간으로 검토해 적합한 답변을 내놓는다. 답변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문 상담원과 바로 채팅 상담이 연결된다. 키움증권은 챗봇 서비스 도입과 함께 내부 직원용 AI 지식 검색 시스템과 AI 게시판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의 정확성과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자동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올해 8월에도 출생률이 3.8% 증가하는 등 출생아 수가 14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하고 있다. 혼인 건수도 같은 기간 대비 11.0% 증가하는 등 혼인과 출산 모두 증가 추세다. 출생률은 1,000여 명씩 늘었던 앞선 두 달에 비해 증가폭은 꺾였지만, 2만 명 넘는 출생아 수를 지키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점은 고무적이란 평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5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 86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4명(3.8%)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1개월 연속 감소했고, 2022년 9월(0.1%) 한차례 증가했을 뿐 또 다시 18개월 동안 내리막길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5월 반등에 성공한 이후 다시 6월에 감소하더니, 7월부터 줄곧 증가세를 지킨 끝에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8,315명(3.6%)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월부터 큰 폭(+2535명, 11.8%)으로 증가하는 등 14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1만 9953명)만 제외하면 매월 2만 명 이상 아이가 태어나고 있다. 지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이 단순한 철도 운영을 넘어 감성과 수집가치를 결합한 ‘SRT 굿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R은 10월28일 ‘SRT 굿즈 2025 가을·겨울(A/W) 에디션’ 17종을 공개하며, 철도 팬뿐 아니라 MZ세대 소비층까지 겨냥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딩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굿즈 라인업은 SRT 동력차 모형, 맥세이프 카드지갑, 사인보드 마그넷, 접착 메모지, 노트, 스웨트셔츠, 승무원 브릭키링 등 9개 품목 17종으로 구성됐다. 실용성과 디자인 감성을 결합한 제품군으로, 일상 속에서 SRT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의도가 담겼다. ■ 정교한 기술력과 ‘한정판 전략’의 결합 이번 에디션의 핵심은 ‘SRT 동력차 1:100 스케일 모형’이다. 3D 설계기술과 고해상도 3D 프린팅을 적용해 실제 차량의 질감과 비례를 세밀하게 구현했다. 특히 100개 한정 수작업 제작 방식으로 희소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SRT 굿즈가 단순한 팬서비스를 넘어 ‘수집 가능한 브랜드 자산’(Collectible Brand Asset) 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인보드 마그넷’ 역시 철도역 안내사인 디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피지컬 AI(Physical AI)’는 인공지능(AI)의 연산 능력과 물리적 시스템의 행동 능력을 결합해, 기계가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며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AI 기술 패러다임이다. 기존의 AI가 주로 데이터 분석·이미지 인식·언어 처리 등 디지털 영역의 지능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피지컬 AI는 이를 실제 물리적 공간으로 확장한다. 즉, 로봇·드론·자율주행차 등 물리적 주체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스스로 사고(thinking)하고 행동(acting)하는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다. 핵심은 인간의 두뇌가 감각을 통해 세계를 인식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기계 수준에서 복제하는 것이다. 피지컬 AI는 △시각(Vision)과 청각(Sound) 등 센서 기반의 환경 인식, △언어·상황 데이터 해석을 통한 의미 이해(Language Understanding), △최적 행동(Action Planning)으로 이어지는 통합 자율제어 구조를 갖춘다. 이를 통해 로봇은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지시형 기계’가 아니라, 상황을 스스로 해석하고 적응하는 지능형 주체(Intelligent Agent) 로 발전할 수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유럽 최대 은행 HSBC가 올해 3분기(7~9월) 세전이익 7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59억8천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일회성 충당금 부담이 컸음에도 순이자이익 확대와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이를 상쇄했다는 평가다. 이번 실적은 HSBC가 글로벌 금리 정점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법적 리스크와 자본비율 하락이라는 과제가 남았다. HSBC는 10월28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9월 말 기준 3개월간 세전이익이 7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59억 8천만 달러를 22% 이상 웃돌았다. 감소의 주된 원인은 법적 충당금 14억 달러를 포함한 일회성 비용이다. 이를 제외하면 HSBC의 기본 영업이익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평가된다. 3분기 총매출은 178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170억 5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은행 측은 “순이자이익(NII)의 꾸준한 성장과 자산관리 부문의 수익 개선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며 “글로벌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자산 운용 및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삼성 멤버스 스타즈 2026’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지난 25일 성황리에 열렸다. 삼성 멤버스 스타즈(Samsung Members Stars)’는 갤럭시에 대한 애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갤럭시 팬들과 소통하는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의 대표 엠베서더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삼성 멤버스 스타즈 2026’의 연간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웰컴 키트 언박싱, 자기소개, 그룹 미션 순으로 진행됐다. 스타즈 멤버들은 각자가 갤럭시와 함께한 추억을 연도별 타임라인으로 구성해 공유하며, 자신만의 갤럭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스타즈 멤버들은 또한 갤럭시 AI를 활용해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를 펼치는 그룹 액티비티에 참여하는 한편 갤럭시 AI 기능을 이용해 ‘첫 만남’을 주제로 우리 팀과 팀원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삼성 멤버스 스타즈’는 1년 동안 삼성전자 공식 행사 초청을 비롯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오프라인 모임, 제품 체험 프로그램, 스타즈 미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 내에서 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X하우시스가 자사 보유 브랜드인 'LX Z:IN'(LX지인)의 신규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자사 광고모델 배우 전지현이 LX지인의 창호, 바닥재, 벽지로 완성된 공간에서 일상을 보내는 장면과 함께 주요 제품의 특징과 브랜드 철학을 소개한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광고에서 △개방감과 단열성을 높인 창호 △친환경 바닥재·벽지 △내구성이 뛰어난 인조대리석 등 자사의 품질과 기술력을 세련된 영상미로 표현했다. 이밖에도 LX하우시스는 신혼·육아·반려동물 등 고객들의 다양한 생활양식에 맞춰 제품을 추천하는 숏폼(짧은 영상) 광고 '공감형 소재'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오는 11월 말까지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서 만날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하우시스는 막바지 가을 인테리어 기간을 맞아 이번에 신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인테리어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삼성이 입사 지원자 대상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26일 이틀간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총 19곳이다. 지난 8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공채 절차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11월)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삼성은 지난 9월, 향후 5년간 신입사원 6만명을 채용해 차세대 성장사업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다. 반도체 중심의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은 바이오 산업, AI 분야 위주로 채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턴십 규모도 대폭 늘렸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을 통해 검증된 우수인력은 적극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바이오벤처사인 비엔에이치리서치가 오는 11월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BIO‑Europe 2025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치료제 개발이 진행 중인 뇌질환,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겨냥해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투자 유치, 협업 파트너 발굴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비엔에이치리서치가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 중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은 현재 임상 1상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 안에 임상 2a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핵심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해외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미팅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국산 뇌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사업화 기틀이 마련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 바이오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정보 교류를 넘어 “글로벌 신약시장 진입을 위한 최대 모멘텀”으로 평가된다. 비엔에이치리서치는 행사 기간 동안 해외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아웃 논의와 더불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하에 협력사 발굴과 투자 유치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약 개발은 막대한 투자와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성공 시 시장 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