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 김구영 이에스알켄달스퀘어 대표, 박상복 주식회사 판아시아로지스틱 한국대표, 케네스 맥 하베스트홀딩스 대표, 최제동 CMS CHEM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투자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기도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에 물류 외투기업 5개 사 총 6억 7600만달러를 유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 김구영 이에스알켄달스퀘어 대표, 박상복 주식회사 판아시아로지스틱 한국대표, 케네스 맥 하베스트홀딩스 대표, 최제동 CMS CHEM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평택 포승(BIX: 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에 가전부품, 식품, 산업소재, 홈퍼니싱, 냉동 및 냉장창고 시설을 건립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 양진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산업과 물류산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rdquo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 “항공산업의 발전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혈세를 투입해 재벌에게 특혜를 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항공산업의 발전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특혜는 항공운송업에 대한 특혜“라고 말했다. 한진그룹이 고용유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경영 퇴진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진그룹이) 고용 유지 약속을 여러 번 이야기했고, 안 하면 계약 위반"이라면서 "계약을 어기면 현 경영진은 의무 위반으로 징계를 받고, 경영 퇴진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항공 국유화 우려에 대해서는 "산은은 건전 경영을 감시 견제하는 역할이지 경영에 참여할 수도 없고 참여할 생각도 없다"며 "만약 거래가 불발돼 아시아나항공에 대규모 자금이 들어가면 완전히 국유화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을 추천하는 것도 아니다. 사외이사만 추천해 책임경영을 보장한다”면서 “대한항공과 한진칼 감사위원을 통해 건전 경영과 윤리경영 감시 조치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이사, 박성제 문화방송 사장, 장보환 하남F&B 대표이사, 박미애 이어드림 대표이사 등이 8월 20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디지털 SOC- 공공배달앱 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시범지역 3곳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27개 시군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2차 사업지역으로 용인·광주 등 24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배달특급’ 2차 사업지 공모 신청을 받았다. 이번 2차 사업지 공모에는 용인·광주·시흥·포천·김포·수원·안성·안양·양평·구리·동두천·이천·연천·고양·군포·남양주·양주·여주·의왕&middo
경기도와 국가기술표준원,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 대구광역시, 현대자동차, 한국표준협회 등 자율주행차 국가표준 위원회 대표 7개 기관이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표준 개발·활용과 데이터 표준의 실증사업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3개 지자체와 자율주행차 제조사가 실증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데이터 표준의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세종특별자치시, 대구광역시, 현대자동차, 국가기술표준,, 한국표준협회 등 자율주행차 국가표준 위원회 대표 7개 기관은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표준 개발·활용과 데이터 표준의 실증사업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개 지자체와 자율주행차 제조사가 실증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데이터 표준의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자율주행차 데이터는 차량과 도로, 교통신호 등의 인프라에서 수집·활용되는 정보 데이터로,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간 데이터 교환을 위해서는 데이터 표준화가 필수적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토크콘서트’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이 도정과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노정렬 경기도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인구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위원장과 운영위원, 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 우수 제안자가 현장에 참석했다. 100여명의 도민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재명 지사는 개회사에서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활용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공급중심, 행정편의가 우선될 수 있어 도민들이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최대한 늘리자 하는 것이 주민참여예산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직접 발굴해주시고 그것이 실현가능성 있고 효율적이고 필요한
서울시가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총 1만5032명의 정보를 18일 오전 9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서울시가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총 1만5032명의 이름,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의 정보를 18일 오전 9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원 이상 체납상태가 1년이상 경과한 체납자로, 기존 체납자를 포함하여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하였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신규 공개 대상자 1333명 중 개인은 1050명(체납액 832억원), 법인은 283개 업체(241억원)으로,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체납자가 536명(40%),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체납자가 327명(25%),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체납자가 262명(20%), 1억원 이상 체납자는 208명(15%)이다. 연령별 분포는 30대 이하가 50명(5%), 40대가 187명(18%), 50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1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신협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기도와 신협이 사회적경제기업에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16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신협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상호협력’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심민자, 박관열 의원과 경기지역 신협 이사장들도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제만능, 승자독식, 이윤추구가 절대목표인 경제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 최근에 증명됐다”며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결단해주셔서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는 최소한의 금융 신용 이익을 온 국민이 같이 나누자는 ‘기본대출’을 구상 중”이라며 “신용등급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저신용자 중 누군가 연체 또는 결손을 내면 그 책임을 공동체 전부가 부담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이 성실하게 의무를
민주노총 특수고용노동자대책회의는 17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특수고용노동자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하는 보험설계사들은 고용보험의 의무가입을 반대한다는 의견에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설문조사 결과를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공청회에 특고 노동자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특수고용노동자대책회의는 17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특고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적용 등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지만 정작 특고 당사자의 참석은 배제됐다”며, “국회는 특고 노동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라”라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코로나19 기간 방과 후 강사는 소득이 없었지만 고용보험에서 배제돼 실업급여조차 받을 수 없었고, 대리운전기사는 20만명 중 3명 만이 산재보험 가입자라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은 그대로다”라며, “택배노동자와 화물운송노동자는 산재 적용 제외가 가능한 법조항을 이용해 사업주의 불법, 편법 적용제외로 여전히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10개월 동안 정부와 집권여당은 어떠한 입법도 하지 않았다”면서 “특고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전면 적용, 노조법
서울시는 한남1고가에 대한 ‘고가 하부공간 활용 공공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서울시가 한남1고가 하부 공간을 쉼터로 탈바꿈시켰다. 한남1고가는 주변에 대형 공연장(블루스퀘어), 버스정류장, 6호선 한강진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서울시는 한남1고가에 대한 ‘고가 하부공간 활용 공공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설계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한 공공건축가 천장환 교수의 작품으로 설계, 조성됐다. 천 교수는 “경쾌한 자연 이미지의 구현이라는 주제는 기존 공터의 황량한 느낌을 없애고자 한 것”이라며 “오랜 시간 버려졌던 고가 하부가 계절과 시간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는 자연을 통해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계단식 공터에 새하얀 나팔꽃 모양의 차양 구조물(지름 6m, 높이 4m)9개를 마치 꽃밭처럼 배치했다. 꽃잎은 유리섬유강화콘크리트(GFRC)로 만들었다. 차양 내부에는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보행자의 시야를 밝힌다. 차양 구조물 아래엔 나팔꽃잎 6
서울시는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공사를 오늘(1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서울시가 16일 광화문 광장 재정비 공사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지난 4년간 300회 넘게 시민과 소통하며 마련한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공사를 오늘(1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장 동측도로 확장‧정비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조성에 나선다. 시는 2016년 광화문포럼을 구성하고, 이후 2018년 광화문시민위원회로 시민 소통을 실시해 왔다. 올해 2월 사업 추진방향을 밝히고 행정안전부, 문화재청 등의 관계기관 협의와 20여 개 사전 행정 절차를 통해 최종 구체적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현재 광장의 서측도로(세종문화회관 쪽)는 광장에 편입해 보행로로 확장한다. 광장 동측(주한 미국대사관 앞)은 도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로 확장한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공사는 내년 2월까지 동측도로 확장‧정비, 내년 5월부터 10월까지 공원 같은 광장 조성 등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단계는 광장과 인접한 도로공사다. 내년 2월까지 동측도로 확장‧정비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