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일 비상계엄 이후 급격히 변동한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 유동성 공급 확대와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 등 다각적인 안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4일 비상계엄 이후 급격히 변동한 금융 ·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 유동성 공급 확대와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 등 다각적인 안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자, 한국은행은 시장 안정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한국은행은 이날부터 비정례 RP매입을 시작하며 단기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RP매매 대상 증권과 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필요한 경우 전액공급 방식의 RP매입도 진행된다. 국고채 단순매입과 통안증권 환매를 통해 채권시장 안정화에도 나선다. 외화 유동성 공급을 위해 외화 RP 매입을 병행하며, 환율 급변동에 대비한 안정화 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의 순이체한도를 확대하고, 담보 설정 절차를 간소화해 지급결제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은행법에 따른 대출이 필요할 경우 금통위 의결을 거쳐 신속히 대처할 준비도 갖췄다.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대외 건전성이 양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3일 남양주 왕숙지구와 의정부 용현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및 신규 공공택지의 주택공급 계획을 점검하며,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통합적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3일 남양주 왕숙지구와 의정부 용현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및 신규 공공택지의 주택공급 계획을 점검하며,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통합적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오후 남양주 왕숙지구와 의정부 용현지구를 방문해 주택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로 여의도의 약 4.4배에 달하며, GTX-B 노선과 9호선 등 교통 요지와 결합된 융·복합 도시로 개발 중이다. 주거,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도시 인프라를 한데 모아 쾌적하고 효율적인 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왕숙지구의 주택 공급을 확대해 기존 6.7만 호에서 약 1천 호를 추가한 총 7.5만 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분양은 2025년 3.5천 호를 시작으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수도권 공공택지 내 공공분양도 매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받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손님들을 위해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받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손님들을 위해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글(Google)과 메타(Meta) 등 해외 콘텐츠 기업에서 송금 받는 수익금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입금해주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의 특화 서비스다. 유튜버 손님들은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은행 영업점을 찾아가 송금 사유를 확인받거나 본인이 비대면으로 직접 입금 처리해야만 수익금을 수취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해외에서 들어온 수익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은행은 유튜버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는 횟수에 제한이 없는 타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2025년 1
롯데건설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심사에서 4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 롯데건설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심사에서 4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은 부동산 임대, 개발, 관리, 중개, 평가, 자문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사업자에게 국토연구원의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자체 운영 중인 주거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8년 건설업계 최초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년마다 갱신 심사를 받아 총 8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롯데건설은 단지 입주민을 위한 ‘엘리스’ 서비스를 통해 생활편의지원(카셰어링, 가전렌탈, 세차), 육아교육지원(맘스카페, 아이키움센터), 가사생활지원(조식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무인세탁 서비스), 문화생활지원(영화관람 및 공연할인 서비스, 문화강좌 서비스), 캐슬링크 서비스(동일 단지 및 타 단지 세대이동 서비스) 등을
금융정보분석원은 28일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금세탁방지 유공자를 포상하며 가상자산, 불법금융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국제기준 이행 강화를 다짐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28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금세탁방지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28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금세탁방지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은 자금세탁방지에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최근 가상자산이 자금세탁에 악용되는 사례를 언급하며, "의심거래 보고 강화와 국경 간 거래 감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 불법리딩방, 마약 등 민생침해범죄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역설하며, 범죄 자금 흐름을 차단하고 자산 몰수
국토교통부는 생활숙박시설의 합법적인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지자체별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숙박업 신고와 용도변경 관련 컨설팅 및 제도개선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생활숙박시설(생숙)의 합법적인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별 지원센터와 전담인력을 지정, 12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발표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생숙 소유자들이 합법적으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자체별 지원센터는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 가능성 검토 ▲지역 여건에 따른 조례·지구단위계획 안내 ▲이행강제금 부과 절차 유예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숙박업 신고기준과 주차기준 완화 등 생숙 소유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례 개정도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생숙 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에 필요한 정보와 절차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 의지를 보이는 소유자에게는 2027년 말까지 이행강제금 부과를 유예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2024년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은 95,058호로 전체의 0.49%를 차지하며, 수도권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는 전체 국토의 0.26%에 불과한 수준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말 기준 외국인 토지 · 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95,058호로, 이는 2023년 말 대비 약 3.9% 증가한 수치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95,058호로, 이는 2023년 말 대비 약 3.9%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소유 주택의 72.8%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 38.7%, 서울 24.3%, 인천 9.9%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부천(5.1%), 안산(4.8%), 수원(3.4%) 등에서 외국인의 주택 소유가 두드러졌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이 55.5%(52,798호)로 가장 많고, 미국(22.5%), 캐나다(6.5%)가 그 뒤를 이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중 91.2%가 공동주택이며, 이 중 아파트는 60.5%를 차지했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는
2024년 10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56,579건으로 전월 대비 10.4%,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 매매는 감소하고 지방은 증가했으며, 전월세 거래량은 11.1% 늘어나는 등 거래 활성화가 관측됐다. 주택 매매거래량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0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56,57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0.4%,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5,011건으로 전월 대비 3.2% 감소했으나, 지방은 31,568건으로 24.1%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7,164건으로 전월보다 12.7% 감소했다. 전월세 시장에서도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211,218건으로 전월 대비 11.1% 증가했다. 월세 비중은 57.3%로, 전년 동기 대비 2.4%p 증가하며 월세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미분양 주택은 65,836호로 전월보다 1.4% 감소했다. 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8,307호로 6.1% 증가하며,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서 완공 후 판매되지 못한 주택이 늘어나고 있다. 주택 준공 실적은 전월 대비 25.0
롯데건설이 11월 29일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50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또한 강남업무지구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환경 또한 자랑이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도 연 1.75%에서 1.50%로 인하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물가상승률의 안정세와 가계부채의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의 하방압력이 증대된 점을 들었다. 주요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1.3%까지 낮아졌으며, 근원물가 상승률도 1.8%로 둔화됐다. 한은은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2%와 1.9%로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지난 8월 전망치(2.4%, 2.1%)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금융시장에서는 국고채금리가 미국 국채금리와 차별화되며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미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상당폭 상승했다. 주택시장에서는 수도권의 가격 상승폭이 축소되고 지방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은은 앞으로의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 "금리인하가 물가와 성장, 가계부채와 환율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