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10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연수원)에서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부서장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이 경영진 및 부서장 약 200명이 참석한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2025년`이라는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 외부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는 2024년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경영전략 방향과 각 부문별 원포인트 전략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취임 2년 차를 맞이한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의 미래 청사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2025년’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본욱 사장은 2025년을 KB손해보험이 보험 시장의 판을 바꾸는 기회를 만들며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해’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6가지 핵심 어젠다로 △성공의 도미노 문화 확산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 △고객중심경영 실행 체계 조기 완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IBK홍보관, IBK창공관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IBK홍보관 전경 기업은행의 단독 부스인 IBK홍보관에서는 AI와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63년 간 축적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AI 분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모형을 방문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실감미디어 영상, VR게임, K-콘텐츠 영상 등)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다. IBK창공관에서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8개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IBK창공 육성기업 900여개 중에서 선발된 해당 기업들은 CES 참가에 앞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준비 프로그램을 거쳐 IBK창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주도적으로 조성하며, 경제, 환경, 교통, 주거 등 모든 면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9일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언론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시민의 바람을 담아 광명시흥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지구에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배 면적인 135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하며 혁신 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 R&D 복합시설 등 4개 특별계획구역을 고밀도 복합개발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광명시흥 지구는 35%인 445만㎡(올림픽공원의 3배 규모)를 공원녹지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목감천을 중심으로 친수공원과 덮개공원을 조성해 녹지축을 연결하고, 모든 일상 시설이 도보 15분 내에 접근 가능한 ‘15분 생활권 도시’를 실현한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의 ‘미래 모빌리티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협력해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카드 ‘소호 솔루션 카드’ 2종을 출시하며, 맞춤형 적립 혜택과 자금 융통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법인 SOHO SOLution 신용카드` 2종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카드인 ‘신한법인 SOHO SOLution 신용카드’ 2종을 출시했다. 이 카드는 법인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마일리지형’으로 구성돼 개인사업자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형’ 카드는 국내외 이용 금액의 0.5%를 법인 포인트로 적립하며, 주유, 할인점, 손해보험 등 특정 업종에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마일리지형’ 카드는 국내외 이용 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하며, 연간 최대 3만 마일리지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호 솔루션 카드’는 개인사업자의 자금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장 6개월까지 할부 이용이 가능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오는 2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오는 2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특별자금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자금 지원 6.1조원과 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1조원 규모로 제공된다. 특히, 최대 1.50%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 이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자금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국내 기업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 원, 총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새해 첫 산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K-조선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6일 울산 HD현대미포에서 열린 친환경 선박 명명식에 참석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윤 행장이 6일 울산 HD현대미포에서 열린 친환경 선박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조선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 선박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한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 행장은 "韓·中·日 조선업의 진검승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K-조선의 기술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이를 통한 시장선점의 선순환이 중요하다"면서 "수은은 주요 해외 선주에게 우리 조선업의 우수성을 지속 홍보하고, 친환경·고부가 선박 발주를 통해 국내 조선사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해외 고객사엔 전략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이날 명명식에 참석한 뒤 HD현대미포 사업장을 방문하고 조선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 행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기본 계획안과 건축 설계안을 제안받는다. SH공사는 강남구 양재대로 478 일원에 위치한 `개포 구룡마을`에 대한 설계 공모를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에 공고하고, 기본 계획안 및 건축 설계안을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 SH공사는 강남구 양재대로 478 일원에 위치한 `개포 구룡마을`에 대한 설계 공모를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에 공고하고, 기본 계획안 및 건축 설계안을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 SH공사는 기존 물리적으로 단절된 `개포 구룡마을`에 `경계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주택`을 건립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상생 마을`로 탈바꿈시켜 시민 삶의 질과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개포 구룡마을`은 1970∼1980년대 강남 일대 개발 등으로 철거민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한 소외계층 주민들이 이주해 살면서 형성됐다. 이후 1989년 양재대로가 개통하며 `개포 구룡마을`과 주변 지역 간 물리적 단절을 심화시켜, 불법 무허가 판자촌 등 주거 환경이 악화됐다.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공동주택 건설 용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정민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정민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은 금리가 낮은 입출금 통장에 항상 일정 수준의 운전자금을 상시 예치해야만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생금융 상품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고, 상품 가입 시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의 기본금리는 예금 잔액별 적용으로 ▲300만원 미만 연 2.0% ▲300만원이상 3,000만원 미만 연 2.5% ▲3,000만원 이상 2억원 이하 연 3.0% ▲2억원 초과 연 1.0% 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급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를 통해 소상공인은 연 0.2%, 중·소기업은 연 0.1%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상품에 가입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그룹의 다양한 연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 마케팅 동의 시 ▲하
국토교통부는 2024년 11월 주택 분양이 전년 동월 대비 37.2% 증가한 반면, 매매와 전월세 거래량은 각각 13.2%와 9.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1월 주택 분양이 전년 동월 대비 37.2% 증가한 반면, 매매와 전월세 거래량은 각각 13.2%와 9.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분양은 29,353호로 전년 동월 대비 37.2%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18,643호가 분양돼 전년 동월 대비 78.1% 급증했으며, 특히 서울은 5,506호로 전년 대비 230.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공급 확대가 두드러졌다. 반면, 매매 거래량은 49,114건으로 전월 대비 13.2% 감소했다. 수도권 매매는 12.9%, 지방은 13.4% 줄어들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각각 20.9%와 0.2%의 증감을 보여 지역별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아파트 매매 거래가 전년 대비 56.1% 증가했으나, 여전히 거래 총량은 낮은 수준이다. 전월세 거래는 191,172건으로 전월 대비 9.5%, 전년 동월 대비 9.5% 감소했다. 전세 거래가 전월 대비 12.6%, 전년
광명시는 2024년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승인하며, 6.7만 호 주택 공급과 미래산업 중심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대규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수도권 서남부 최대 규모의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총 면적 1,271만㎡(384만 평)에 6만 7천 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 중 공공주택이 약 3.7만 호로,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광명시흥 신도시는 ‘미래산업도시’, ‘탄소저감도시’, ‘융·복합도시’를 목표로 계획되었다. 정보통신(ICT), 바이오산업, 연구개발(R&D) 기반 지식산업과 자동차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경제 중심지로 조성된다. 또한, 공원녹지(35.1%)와 도시지원시설(10.6%) 등 생활환경을 고려한 도시계획이 포함되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을 중점으로 하는 친환경 도시로 개발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