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가운데 공간복지, 지분적립주택, 제3판교테크노밸리(판교스타트업플래닛)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관련 사업의 확대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지분적립형 주택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답했다. GH, 인지도 15%p 상승...지분적립주택 등 핵심사업 확대에도 긍정 평가 GH는 공사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 호감도와 주요 정책에 대한 광고효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종합광고홍보대행사인 대홍기획에 `GH 브랜드 인지도 및 광고효과` 조사를 의뢰,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11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지도 부문에서 `GH,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전년(70.1%)보다 14.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인지도가 64.8%에서 91.3%로 26.6%포인트 급등했다. 경기지역에서는 75%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좋아졌다. `GH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세계은행은 2025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2.7%로 전망하며, 물가 안정과 통화정책 완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았으나, 지정학적 긴장과 정책 불확실성 등 하방 위험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1월 17일 발표한 2025년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에서 세계경제 성장률을 2.7%로 전망하며, 이는 작년 6월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1월 17일 발표한 2025년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에서 세계경제 성장률을 2.7%로 전망하며, 이는 작년 6월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선진국과 신흥·개도국의 경제가 물가 안정과 통화정책 완화의 효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팬데믹 이전 평균(3.1%)보다 낮은 성장률이 지속될 것으로 보았다. 선진국의 성장률은 1.7%로, 미국은 고용시장 둔화와 소비 심리 약화로 성장 속도가 완화될 전망이나, 유로존은 투자와 무역 개선으로, 일본은 자본투자 및 소비 증가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신흥·개도국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5일 성명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업무계획을 강하게 비판하며,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성을 강화한 장기공공주택 공급 및 부동산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토교통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2025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서민주거안정을 포함한 5대 정책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실련은 이를 "서민주거안정을 명목으로 한 집값 상승 유도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경실련은 올해 국토부가 공급하겠다고 밝힌 25.2만 호의 공공주택 중 상당수가 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지 못하는 분양아파트와 단기 임대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5년·10년 임대 방식의 건설임대주택은 임대기간 종료 후 시세에 따라 분양되므로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매입임대주택은 높은 매입 비용으로 혈세를 낭비하고,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국토부가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경실련은 이로 인해 개발이익이 토지주와 개발업자들에게 집중되고, 서민들이 더 열악한 주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
국토교통부는 ‘24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11곳에 총 1,983호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화 공공임대주택 선정지구(서울 영등포구 :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380호) 이번 사업은 고령자, 청년, 지역전략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거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도서관 등 다양한 지원시설도 함께 제공하여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부터는 지자체가 입주조건과 방식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유형을 새롭게 도입하여 지역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선정 결과는 고령자복지주택 310호(2곳),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439호(4곳),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1,234호(5곳) 등 총 1,983호이며, 서울, 강원, 경기, 대전 등 전국 11곳에 공급될 예정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강원도 양구군과 경기도 남양주시에 총 310호 규모로 추진되며,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를 대상으로 미닫이 욕실문,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적용된 임대주택을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도 함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10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연수원)에서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부서장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이 경영진 및 부서장 약 200명이 참석한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2025년`이라는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 외부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는 2024년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경영전략 방향과 각 부문별 원포인트 전략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취임 2년 차를 맞이한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의 미래 청사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2025년’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본욱 사장은 2025년을 KB손해보험이 보험 시장의 판을 바꾸는 기회를 만들며 손해보험의 스탠다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하는 해’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6가지 핵심 어젠다로 △성공의 도미노 문화 확산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 △고객중심경영 실행 체계 조기 완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IBK홍보관, IBK창공관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IBK홍보관 전경 기업은행의 단독 부스인 IBK홍보관에서는 AI와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63년 간 축적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AI 분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모형을 방문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실감미디어 영상, VR게임, K-콘텐츠 영상 등)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다. IBK창공관에서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8개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IBK창공 육성기업 900여개 중에서 선발된 해당 기업들은 CES 참가에 앞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준비 프로그램을 거쳐 IBK창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주도적으로 조성하며, 경제, 환경, 교통, 주거 등 모든 면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9일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언론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시민의 바람을 담아 광명시흥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지구에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배 면적인 135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하며 혁신 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 R&D 복합시설 등 4개 특별계획구역을 고밀도 복합개발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광명시흥 지구는 35%인 445만㎡(올림픽공원의 3배 규모)를 공원녹지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목감천을 중심으로 친수공원과 덮개공원을 조성해 녹지축을 연결하고, 모든 일상 시설이 도보 15분 내에 접근 가능한 ‘15분 생활권 도시’를 실현한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의 ‘미래 모빌리티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협력해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카드 ‘소호 솔루션 카드’ 2종을 출시하며, 맞춤형 적립 혜택과 자금 융통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법인 SOHO SOLution 신용카드` 2종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카드인 ‘신한법인 SOHO SOLution 신용카드’ 2종을 출시했다. 이 카드는 법인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마일리지형’으로 구성돼 개인사업자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형’ 카드는 국내외 이용 금액의 0.5%를 법인 포인트로 적립하며, 주유, 할인점, 손해보험 등 특정 업종에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마일리지형’ 카드는 국내외 이용 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하며, 연간 최대 3만 마일리지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호 솔루션 카드’는 개인사업자의 자금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장 6개월까지 할부 이용이 가능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오는 2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오는 2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특별자금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자금 지원 6.1조원과 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1조원 규모로 제공된다. 특히, 최대 1.50%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 이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자금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국내 기업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 원, 총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