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학온지구 3개 블록 총 2666호 공동주택을 동별로 개성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디자인 특화에 착수한다. GH는 27일 `GH 공공건축가(2명)`를 위촉하고,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GH신진건축가(7명)`와 함께 공동주택 특화설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H는 27일 ‘GH 공공건축가(2명)’를 위촉하고,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GH신진건축가(7명)’와 함께 공동주택 특화설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 설계자문회의 대상단지는 광명학온 S1블록(1,353호), S2블록(374호), S3블록(939호)으로, 동별로 디자인을 특화하여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G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 설계과정에서 설계조정과 자문을 담당하고 신진건축가는 설계실무를 수행한다. 신진건축가 참여는 민간사업자 공모 시 평가항목에 반영된 사항으로, S1블록은 지에스건설 컨소시엄이, S2․S3블록은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존 아파트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건축사들의 고유한 디자인이
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즈(Homez)’와 LG전자의 가전제품 플랫폼 ‘씽큐(ThinQ)’의 연동으로 입주민들의 가전제품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LH는 28일(금)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G전자와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가전제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플랫폼이 연동되면 LH 임대주택 내 LG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홈즈(Homez)’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즈(Homez)’는 임대주택 내 조명, 난방, 환기 등 다양한 주거환경을 입주민이 원격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23년 과천지식정보타운 S-10 블록(605세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12개 단지 2,154호에 서비스가 적용됐다. 신축 임대단지 위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LH는 28일(금)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G전자와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가전제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LH와 LG전자는 상반기 중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 상향 등을 포함한 ‘오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28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1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 상향 등을 포함한 `오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28일자로 공포 ·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용적률 상향이다.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을 기존 800%에서 1100%로 상향하고, 준주거지역과 중심·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도 조정해 도시 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상업지역 내 건축이 활성화되고, 고층 복합건축물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보전녹지지역 내 1종 근린생활시설의 건축 허용 범위를 확대해 해당 지역에서도 일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녹지지역 내에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건축물의 개발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5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5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전형은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 3개 분야다. 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3월 4일 IBK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3월 5일부터 2주일간 주요대학을 직접 찾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생동감 있는 채용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공개채용 외에 우수한 인재들을 적기에 모집하고자 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용을 통해 젊은 인재들에게 입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4월 말 경 게재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이 27일 결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건축물 조감도(안) 이번 재개발사업으로 동자동 제2구역은 서울역 앞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다양한 활동과 휴식이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라 해당 구역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300% 이하, 높이 170m 이하 지하7층~지상37층의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개방형 녹지 도입·친환경 기준 적용·전기차충전소·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결정된 규모다. 주요 내용은 ▲개방형 녹지 도입 ▲그로서란트(마트+푸드코트) 도입 ▲복합문화공간 조성 ▲워크&스카이라운지 조성이다. 먼저, ‘개방형 녹지’ 도입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한다. 지역 매니지먼트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액티비티 운영을 유도하여 녹지 오픈 공간을 활력 넘치는 지역 명소로 만든다. 마트와 푸드코트가 결합된 그로서란트(Grocery+Restaurant의 합성어)
국토교통부는 26일 경기도 및 1기 신도시가 포함된 5개 지자체와 함께 ‘1기 신도시 부단체장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경기도 및 1기 신도시가 포함된 5개 지자체와 함께 `1기 신도시 부단체장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13개 선도지구 및 2개 연립단지 정비 계획의 진행 상황을 논의하고, 향후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지난해 12월 이주 지원 방안이 발표된 데 이어, 2월 14일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이 행정예고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올해 선도지구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특별정비계획 지침과 사업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시행 방식, 제자리 재건축 여부 등 주민 간 합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국토부·지자체·LH 미래도시지원센터가 공동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선도지구 이외 지역의 정비 계획도 구체화된다. 각 지자체는 3~5월 중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공론화 과정을 거쳐 6월 중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17개월간 진행된 `투자리딩방 특별단속`의 중간성과를 발표했다. 해당 단속을 통해 총 7,232건의 투자사기 사건이 적발되었으며, 3,300명이 검거되었다. 이 중 734명은 구속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17개월간 진행된 `투자리딩방 특별단속`의 중간성과를 발표했다. 투자리딩방 사기는 원금 보장과 고수익 창출을 미끼로 투자자를 유혹한 후, 가짜 홈트레이딩 시스템(HTS)과 허위 정보를 이용해 피해자로부터 돈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범죄 조직은 가짜 아이디와 다중 접속 프로그램을 활용해 마치 많은 투자자가 고수익을 얻고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조작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2년 말부터 이러한 피해 사례가 증가하는 것을 감지하고, `민생침해 금융범죄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해당 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해왔다. 2023년 9월에는 투자리딩방 사기에 대한 독립된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했고, 단속 기간을 2025년 10월 31일까지 2차례 연장했다. 경찰청은 투자리딩방 범죄의 비대면 특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흩어진 사건을 하나로 병합해 집중 수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2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과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강태영 NH농협은행장(좌측 세 번째)과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좌측 네 번째)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사는 24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제휴 사업을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사는 NH농협은행의 금융 인프라와 네이버페이의 데이터 기술・플랫폼 역량을 결합하여 금융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한 혁신 결제 서비스 개발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및 신용평가모델 개발 상호 협력 ▲농촌/지역 성장을 위한 금융 및 사업지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4월에 삼성금융그룹 통합앱 모니모 전용 상품인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출시한다. 모니모 앱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모니모 앱에 연동되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지난해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다.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기본이율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3.9%p, 2025.02.25기준, 세금공제 전)의 이율을 제공하고,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삼성금융그룹과 연계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생명·화재 관련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모니모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고객이 획득한 ‘모니머니’(모니모 앱 전용 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통장에 입금시킴으로써 더 많은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상품 출시에 앞서 모니모 앱에서 계좌개설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25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해 약 190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히어로 △IT/디지털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지역인재 부문은 5개 지역으로 세분화돼 실시된다. 우리은행 전경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며,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IT/디지털 부문의 경우 코딩테스트가 추가된다. 총 3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 및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개인RM(개인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 공모 지원을 통해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우리은행은 사회적 가치 기반 채용의 일환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 △국가보훈대상자 등 국가적 기여대상자들을 우대해 채용한다. 또한 전역(예정) 장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우리 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