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자녀 보육이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가족돌봄휴가 등 익명신고' 시스템을 개설, 운영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제타임스=홍진우 기자]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자녀 보육이 어려운 부모를 위한 익명신고 시스템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자녀의 가정 보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족돌봄휴가 등 익명신고’ 시스템을 개설·운영하는 등 현장 안착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모든 보육시설·유치원·학교가 3월 22일까지 추가로 개학을 연기함에 따라 자녀의 안전한 가정 보육을 위해 가족돌봄휴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등에서 인력 운영상의 부담 등을 이유로 가족돌봄휴가가 원활히 사용되지 못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가족돌봄비용 긴급 지원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 사업장에서 가족돌봄휴가를 거부당한 근로자가 적기에 구제받을 수 있도록‘가족돌봄휴가 등 익명신고’시스템을 3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3월 한달 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대구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추가 공중보건의사 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사진=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대구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추가 공중보건의사 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이번 추경이 방역추경, 민생추경임을 강조하며 신속한 처리와 적시 집행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으며 아울러 마스크 수급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오늘 발표 예정인 바 차질 없이 현장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과,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관리하도록 결정하며 모든 부처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북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3월 3일 기준 경북의 신규 확진환자 중 73%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경산시는 대구와 동일한 생활권에 해당하고 경북 신천지 신도 환자의 절반 가량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2차 감염과 집단 감염 등의 사례도 나타나는 상
경찰청은 코로나19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마스크 등의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스크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와 판매 사기에 총력 대응 중이다. (사진=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찰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등의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스크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와 판매 사기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월28일부터 전국 지방청과 경찰서에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 행위’ 특별단속팀을 운영하며 3월5일까지 매점매석 행위 등 총 72건·151명을 검거했다. 세부적으로는 판매·유통업자 창고보관 37건·88명, 공무원 현장점검 방해 3건·5명, 판매량 신고의무 위반 13건·29명, 생산업자 창고보관 1건·1명, 기타 유통질서 문란행위 18건·28명을 검거했다. 한편 국민 불안감을 악용한 마스크 판매 사기에 대해서는 지방청과 경찰서에 ‘수사전담요원’을 지정·운영하는 등 단속체계를 강화해 계속해서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3월5일 기준, 2970건 내·수
정무경 조달청장은 6일 오전 8시 30분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따라 약국에 공급되는 마스크의 공적물량 유통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을 방문했다. 정 청장의 이번 방문은 마스크 공적 물량이 국민들이 구매하게 될 약국에 차질 없이 공급되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달청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3월 6일부터 마스크 공적 물량 계약을 전담한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적물량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마스크 매입 기준 가격을 100원 이상 인상하고 주말·야간 생산 실적 등에 따라 매입가격을 추가 인상하는 등 생산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조달청이 마스크 공적물량 계약창구로 일원화 됨에 따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공급이 부족해지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공적 물량 공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6일 충남 태안의 만리포 해수욕장에 방파제 연장, 전망조형등대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해수부)해양수산부가 봄을 맞아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해양수산부는 6일 문성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 신진항에서 봄을 맞아 어선사고 예방 지도 등 해양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바다에 잦은 안개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조업 어선수도 증가하는 계절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매년 해경·지자체 등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월 16일부터 3월 27일 2주간 제주 서귀포, 경남 통영지역에 화재사고 예방 전담반을 구성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이어 3월 30일 부터 5월 8일까지 40일간 전국 11개 시도별로 100척 이상의 어선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5∼10톤 미만의 소형어선과 화재에 취약한 노후어선, 낚싯배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 문 장관은 “많은 어선원이 탄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선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ldquo
농촌진흥청은 미국 퍼듀대학교와 공동 연구로 형광실크를 이용해 ‘위조 의약품 방지 인증 보안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형광실크를 이용한 항균 다중기능섬유 개발’로 ‘형광실크단백질’과 고차원 보안장치인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을 융합한 정품 약 인증기술이다. 그동안 약 포장에 바코드, QR코드 등을 인쇄해 정품과 위약을 구분했으나 이러한 보안 방식은 복제나 해킹이 쉽고 포장을 제거했을 때 내용물을 식별하기가 어려웠다. 새로 개발된 기술은 청색, 녹색, 황색, 적색 형광단백질이 각각 융합된 누에의 누에고치에서 형광실크단백질을 추출한 후 이것을 가지고 마이크로 미세입자 형태로 복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마이크로식별자’를 만드는 것이다. 마이크로식별자는 어떤 물건을 추적하거나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입자를 말한다. 마이크로식별자를 알약 표면에 붙이면 스마트폰이나 리더기를 이용해 정품 인증은 물론 제조사, 제조일 성분, 유통기한 등 제품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약 일체형 인증 방식으로 식별자를 떼지 않고도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일자리 포털 워크넷에서 맞춤형 채용공고를 추천하는 ‘테마별 채용관’의 누적 방문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일자리 포털 워크넷에서 맞춤형 채용공고를 추천하는 ‘테마별 채용관’의 누적 방문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테마별 채용관’은 지난해 8월 13일부터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정부의 검증을 거친 기업 채용정보를 주제별로 모아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관’,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관’ 등 고용부와 타 부처 추천을 받은 정책별 채용관과 전국 고용청 추천 기업을 모은 지역별 채용관,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관’과 같이 기존에 높은 호응을 얻은 워크넷 채용관 등 25개 채용관으로 구성됐다. 가령, 취약계층을 돕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는 ‘사회적 기업관’을 확인하면 관련
국민권익위원회가 코로나19 입원치료 거부, 역학조사 거짓진술을 공익신고할 경우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사진=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코로나19 입원치료 거부, 역학조사 거짓진술을 공익신고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 감염자가 입원치료를 거부하거나 역학조사에 거짓 진술하는 등의 ‘감염병예방법’, ‘검역법’, ‘의료법’ 등을 위반한 공익신고가 접수되면 우선 처리된다. 공익침해행위는 공익신고 대상법률의 벌칙이나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행위로서 국민의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이익, 공정한 경쟁 및 이에 준하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특히 공익신고 대상법률 284개 중 ‘감염병예방법’, ‘검역법’, ‘의료법’, ‘물가안정법’, ‘모자보건법’, ‘산업안전보건법’, ‘영·유아보육법’, ‘응급의료법’은 코로나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정부가 24시간 긴급체제로 전환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부처가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전환해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각 부처에 당부한 사항으로 방역뿐만 아니라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하기 위함이다. 교육부, 법무부, 국방부 등 현재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기구를 가동하고 있는 부처는 비상대응기구의 책임자를 기관장으로 격상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그리고 별도의 비상대응기구를 가동하지 않고 있는 부처도 즉시 구성해 가동한다. 한편 비상대응기구는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담당자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조직 내 인력을 골고루 활용해 근무반을 편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부처의 장·차관은 방역과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챙길 예정이며 중대본, 중수본, 방대본 등 범정부 대응기구와 비상연락망 공유, 정보공유체계 유지 등을 통해 현안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춘다. 진영 중대본 2차장은 “코로나19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의 사회보장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9’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사진=복지부 제공)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의 사회보장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9’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등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사회보장 통계를 종합해 우리나라 사회보장의 수준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보장통계집으로 발간된 것으로 2013년 이후 일곱 번째 발간이다.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9’는 사회보장위원회와 전문가 논의를 거쳐 청년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14개 분야와 53개 세부 영역, 총 269개 지표로 구성했고 특히 청년고용, 삶의 질 등 169개의 대표 지표를 선정해 자세히 제시했다. 또한, 국민의 삶과 정책영역을 고려해 ‘가족과 생애주기’, ‘일과 소득보장’, ‘삶과 사회서비스’, ‘사회재정’ 등 4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분야별 핵심사항과 통계표 및 그래프를 제시했다.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