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담은 ‘고용유지지원금 안내서’를 제작해서 배포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고용노동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담은 ‘고용유지지원금 안내서’를 제작해서 배포했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크게 증가하고 지원금에 대한 문의도 함께 늘고 있어 사업주가 묻는 질문, 인터넷 신청 절차 등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안내 책자를 만들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주가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유급휴업·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가 휴업·휴직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부는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고용보험 누리집, 고용노동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제도 개요,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한 바 있다. 이번 안내서는 지방고용노동관서와 고용센터에 배포해서 고용유지 지원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할 때 첨부하는 서류 준비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신청 서류를 쉽게 준
보건복지부가 복지지원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한시적으로 오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200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복지지원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한시적으로 오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산 및 금융재산기준 완화, 동일한 사유로 인한 지원횟수 제한 폐지, 지방자치단체별로 설치된 긴급지원심의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별 위기상황에 따른 탄력적 대응 등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재산 심사 시 실거주 주거재산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기본재산액을 준용한 차감 기준을 신설했다. 금융재산 산정시 가구원의 일상생활 유지비용으로 차감하는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현행 65%에서 100%로 확대한다. 지자체별로 구성된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기존 위기사유 및 소득·재산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가구별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극
원유철 의원이 지난해 11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신임 당대표로 5선의 원유철 의원이 추대됐다. 미래한국당은 20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전날 사퇴한 한선교 전 대표의 후임으로 원 의원을 추대했다. 원 신임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공천관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겠다"며 "빠르면 오늘중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례대표 순번과 관련해선 "새롭게 구성되는 공관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며 전면 재조정 의사를 밝혔다. 그는 한선교 전임 대표가 '20번안 순번을 바꾸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데 대해선 "지금까지 한 전 대표와 공병호 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원들이 많은 수고를 했다. 그 노고에 대해 애 쓰셨다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지금은 새로운 지도부가 출범하고 새로운 공관위가 구성된 상황인 만큼 거기에 맞춰서 저희들이 면밀하게 검토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한국당은 상임고문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정책위의장에 김기선 의원, 최고위원에 정운천, 장석춘 의원, 사무총장에는 염동열 의원으로 지도부를
도봉구가 지원하는 4차 문화예술인 마을 외관 모습이다. (사진=도봉구) 도봉구가 문화예술인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한다. 도봉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공급·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입주자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4차 문화예술인마을’ 10세대, ‘5차 문화예술인마을’ 9세대로 총 19세대를 모집했으며 68명이 신청했다. ‘4·5차 문화예술인마을’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문학작가, 독립영화감독, 설치미술가, 가수, 연극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입주자가 선정됐다. 입주는 3월 26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거주기간은 재계약 요건을 갖출 시 최장 20년까지 가능하다. 문화예술인마을 각 건물 1층에는 커뮤니티실이 있어 입주자간 소통과 공동작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구는 ‘6차 문화예술인마을’을 5월 중 도봉구청 홈페이지에 공고 모집할 예정이며 구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이 주거 걱정 없이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임산업 생산성 증대 및 소비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협약’을 지자체 및 재배 임가와 체결하고 우수 국유품종의 보급·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식물신품종보호법’의 통상실시권에 따른 것으로 실시권자는 계약한 신품종에 대해 설정행위로 정한 2∼7년의 범위 내에서 해당 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 품종을 개발·육성해 왔으며 맛과 영양, 모양이 우수하고 재배가 쉬운 품종 및 건강식품의 원료가 되는 고부가가치 품종 등의 보급을 통해 향후 임산물 생산성 증대 및 소득 증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보급된 신품종은 수실류와 표고 등 총 4품목 11품종으로 다래 ‘오텀센스’, 복분자딸기 ‘정금1호’, ‘정금4호’, ‘정금5호’, 헛개나무 ‘풍성1호’, ‘풍성2호’, ‘풍성3호&rsq
환경부가 환경개선부담금의 올해 상반기 납부 기한을 기존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환경개선부담금 올해 상반기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환경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환경개선부담금의 올해 상반기 납부 기한을 기존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납부대상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방자치단체 ‘이택스’ 또는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차량 노후 정도와 자동차등록지역, 배기량에 따라 금액이 산출된다. 올해 상반기분은 지방자치단체별로 경유차 소유자에게 3월 초부터 고지됐다. 환경개선부담금은 1994년부터 경유자동차에 부과하고 있고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환경개선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방문해 지역별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등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환경부가 올해부터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체계 본격 추진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방문해 지역별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등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환경부는 올해 2월 11일 발표한 2020년도 업무계획에서 지역별 고농도 발생원인 진단체계 구축 및 지역별 맞춤형 대책 수립 등 미세먼지 대응의 지역화에 역점을 둘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그간 학계 등에서는 지역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특성이 다르고 초미세먼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2차 생성 과정도 다른 점을 감안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과학적인 원인분석 연구와 이에 근거한 맞춤형 대책 추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미세먼지 대응의 지역화를 위해 환경부는 본부, 정보센터, 국립환경과학원의 협업을 토대로 관측자료와 모의계산 융합진단 체계 구축, 융합진단기법 적용을 통한 지역별 미세먼지 발생원인 규명, 지역별 저감대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
정부가 국내선 항공기 승객의 탑승 편의를 위해 여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국토부)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승객 본인 명의 스마트폰만 있다면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진다. 국민의 편의를 돌보기 위한 정부의 서비스 시행 덕이다. 정부가 국내선 항공기 승객의 탑승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한다. 오는 20일부터 국내선 항공기 승객이 신분증을 분실·도난 또는 미소지 한 경우에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 있으면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국내선 항공기 승객은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정부24 이동통신 앱 등 정부에서 발행하는 전자증명을 이용해 신원 확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 규제 유예제도를 통해 경찰청과 함께 추진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가 시행되면 모바일에 등록된 운전면허증으로도 신원 확인이 가능해진다. 신분증을 미소지한 국내선 항공기 승객은 탑승권 발권 및 검색장 진입 시 탑승수속 직원 및 보안요원에게 승객 본인 스마트폰으로 정부24 앱을 실행한 후 로그인하는 절차를 보여주면 된다. 또한, 정부24 앱의 전자문서지갑에서 발급된 사진이 부착된 운전경력증명서로도 신원
코로나19 전파가 우려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공백 없는 국정업무를 자신했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재택근무 시행에도 업무 공백없이 국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3교대 재택근무를 시범 실시를 시작한 행안부는 시행 첫 주 현재 676명이 재택근무 중이다. 재택근무자는 자택 또는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사무실 근무자와 같은 시간에 맞춰 근무해야 하며 임의로 근무 장소를 무단이탈할 수 없다. 근무시간 09:00∼오후 6시, 점심시간 12:00∼오후 1시 재택근무를 신청한 공무원이 자택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준비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집에서 업무망에 접속할 수 있는 정부원격근무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국내·외 출장지나 자택 등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든지 사무실처럼 업무망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둘째, 사무실 업무용PC에 저장된 업무자료를 집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G드라이브에 옮겨 두어야 한다. 업무용PC에 저장된 업무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도록 구축한 정부 클라우드 저장소 마지막으로 업무 처리에 사용할 컴퓨터를 준비한 후 행정망 접속 인증에 필요
서울시는 수소차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보조금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서울시가 수소차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보조금을 준비한다. 서울시는 올해 수소차 보급 물량을 대폭 확대해 1250대 보급을 목표로 오는 25일부터 수소차 보조금 접수에 들어간다. 전기차와 더불어 친환경차 대중화를 통해 서울 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이다. 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市의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및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19년 말 기준 누적 등록된 전기·수소차는 전년 대비 각각 56.34, 613.1% 급증한 반면 경유차, LPG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급 물량인 수소차 1,250대는 ’16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급한 584대의 약 214%에 달하는 물량으로 차종별로 승용 1,233대, 버스 17대이며 충전인프라 확충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년 말까지 승용 584대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