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생산 후 30년이 경과한 1989년도 문서를 중심으로 총 1577권의 외교문서를 31일자에 원문해제와 함께 국민에게 공개한다. 올해 공개되는 문서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미국 무역통상법 Super 301조 협의, 재사할린동포 귀환 문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의 협의체제 수립, 동구권 국가와의 국교수립 관련 문서 등 포함 공개된 외교문서의 원문은 외교사료관 내 ‘외교문서열람실’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고 외교문서공개목록 및 외교사료해제집은 주요 도서관과 정부 자료실뿐만 아니라 외교사료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외교부는 1994년부터 27차에 걸쳐 총 28,000여권의 외교문서를 공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 신장과 외교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교문서를 적극 공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분당선을 비롯한 수도권 광역철도 7개 노선의 노후 전기설비 등을 2022년 말까지 집중개량 한다고 밝혔다.수도권 광역철도의 노후시설이 대폭개량 되어 보다 안전한 열차 운행환경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분당선을 비롯한 수도권 광역철도 7개 노선의 노후 전기설비 등을 2022년 말까지 집중개량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철도의 경우 시설물 노후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열차운행밀도가 높아 운행 안전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 내용연수를 고려해 전차선로 배전설비 등을 교체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필요한 개량을 최대한 신속히 완료한다는 취지이다. 분당선은 선로연장이 길고 지하구간의 특성 상 먼지, 누습 등으로 운영환경이 열악해 개량대상이 많고 시급함에도 현재 열차운행시간 유지 시 개량에 5.7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량을 앞당기는 것이 중요한 상황으로 22년까지 개량을 완료하는 것으로 목표로 해 필요한 작업시간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열차운행 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분당선은 오는 6월부터 22년 말까지 평일과 주말의 비교적 이용률이 낮은 심야 시간대 3개 열차시간이
26일 박준희 구청장이 신림동 소재 노래연습장 업주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관악구)관악구는 PC방,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업주가 내달 5일까지 자발적으로 휴업할 경우 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신고‧허가‧등록된 ▲PC방 181개소 ▲노래연습장 306개소 ▲체육시설 188개소 총 675개소로, 휴업지원금은 영업중단 권고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휴업을 이행한 업소에게 지급된다. 27일부터 자발적 휴업에 동참한 424개소 업소는 100만원이 지급되며, 나머지 업소는 4월 1일부터 휴업에 동참할 경우 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사업주나 대리인이 휴업지원금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사본(대리인 신분증 사본) 및 통장 사본 각 1부를 구비해 관악구청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휴업에 참여하는 업소를 2회 불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영업행위가 적발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한편, 관악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기간 동안 PC방, 노래연습장 등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정부에서 집중 육성하는 8대 혁신성장 분야에서 필요한 미래직업능력 연구 결과를 담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직업능력 연구’를 발간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정부에서 집중 육성하는 8대 혁신성장 분야에서 필요한 미래직업능력 연구 결과를 담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직업능력 연구’를 발간했다. 미래에 필요한 직업능력이 전통적으로 중시된 능력과 어떻게 다른지 규명하는 데 초점을 둔 지난해 연구에 이어 이번 연구는 실제 분야별 산업 현장에서 어떤 역량이 구체적으로 요구되는지 밝히기 위해 추진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직업능력 연구 8대 분야 종사자 2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학에서 교육 우선순위를 도출할 때 활용하는 보리치 분석 방법을 통해 능력별 요구 수준을 최종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야별 요구되는 능력의 우선순위는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미래예측력’이 바이오헬스·스마트시티·핀테크 분야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역량 1순위, 미래자동차·드론·에너지신산업&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문화정보원과 공동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글꼴파일 71종을 모은 ‘안심글꼴파일’ 모음집을 배포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부터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문화정보원과 공동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글꼴파일 71종을 모은 ‘안심글꼴파일’ 모음집을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글꼴파일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개발한 41종과 민간기업이 개발한 30종 등 총 71종으로서 이들은 각 저작권자가 이용자의 자유로운 글꼴 사용을 미리 허락한 것들이다. 글꼴파일은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로서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된다. ‘안심글꼴파일’은 학교 등 교육기관이나 보육시설, 1인 매체, 기타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글꼴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거나 상업적인 용도 등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글꼴파일 자체를 영리 목적으로 복제하거나 배포하는 것은 미리 허락된 사항이 아니므로 이를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별도 허락을
금천문화재단이 관내 지역 병원인 의료법인 희명병원 및 서울바른세상병원과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금천구)금천문화재단이 4월 1일부터 금천구에 거주하는 예술인 복지를 위한 예술인 의료 지원에 나선다. 재단은 금천구 관내 지역 병원인 의료법인 희명병원 및 서울바른세상병원과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받은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한 금천구에 거주하는 예술인과 직계존비속,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이다. 대상자는 해당 의료기관 이용시 ‘예술활동증명서’, 금천구 거주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 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면 의료기관 안내에 따라 진료비 본인부담금의 10% 감면 등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가 지역 내 한 다중이용시설 업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나서 찍은 모습이다. (사진=강동구) 강동구가 최근 밀집공간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영업을 중단한 다중이용시설 업소에 대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하여 휴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8일 이상 연속하여 휴업을 한 업소이다. 강동구는 30일 구청에 등록된 업체에게 휴업 1일당 10만원씩, 최대 100만원 까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방법은 구청 방문, FAX, 담당자 이메일 등으로 휴업지원금 신청서, 대표자 신분증 사본 및 통장사본 각1부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휴업기간 중 하루라도 영업시, 지원 불가하니 주의해야 하며 제출된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4월 중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휴업지원금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노래연습장·게임시설제공업은 문화예술과, 체육시설업은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13일부터 지역 내 노래방, PC방, 헬스장 등 문화·체육 분야 민간다중이용시설 531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인 1조의 점검반이 방역요령과 사업장에서
도봉구 점검반이 방학동 소재 학원에서 예방수칙 준수 등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도봉구)도봉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 운영 실태를 전수 점검한다. 도봉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도봉구청 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2인 1조로 40개조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도봉구에는 320여개의 학원과 320여개의 교습소가 등록돼 있다. 점검반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시와 교육청에서 점검한 40개소를 제외한 도봉구 전체 학원 및 교습소 600여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대상시설 현장 점검 시 손소독제 640여개와 마스크 26,500개를 특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봉구 학원 34개소 및 교습소 6개소를 합동 점검 중이며,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2주간의 휴업을 권고 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학원 등의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겠으며,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방역활동 등 총력을 다해 대응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장지 버스공영차고지 입체화 사업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적층도시‘Multi-Layer City’’를 31일 공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송파구 장지 버스공영차고지가 대규모 도시숲과 행복주택, 생활SOC가 층층이 어우러지는 ‘컴팩트시티’로 재창조된다. 기존 야외 버스차고지는 실내 차고지로 바뀌어 소음과 매연 같은 주거환경 저해요인이 차단된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장지 버스공영차고지 입체화 사업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적층도시 Multi-Layer City’를 31일 공개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엔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국내·외 유명 건축가와 도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2차를 거쳐 최종 당선작과 2~4등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혁신적인 공간계획, 창의적인 건축설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오픈스페이스 계획 등에 주안점을 둬 심사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 과정은 SNS를 통해 중계했다. 당선작은 총 38,120㎡ 부지에 포디움
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 7일부터 청년저축계좌 신청·접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한달에 10만원씩 저축하면 3년후 1440만원 받을 수 있는청년저축계좌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 7일부터 청년저축계좌 신청·접수가 시작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4월 1일부터로 예정되었던 신규모집 기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조정됐다. 청년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만 15∼39세의 일하는 청년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청년이다. 청년이나 그 대리인은 4월 7일부터 청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청년저축계좌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주거·교육 급여 및 차상위 청년이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 만기 1,440만원을 받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연 1회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