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4월 2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주니어 커리어넷’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커리어넷에서도 진로교육자료 제공,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초등학생에 특화된 별도의 온라인 전용 공간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니어 커리어넷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 ‘나를 알아보아요’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자아를 이해하고 주니어 진로카드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로정보를 찾아봐요’에서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보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의 변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며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진로고민이 있어요’에서는 주제별 상담사례를 제공하고 진로상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사용자에 따른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기존 커리어넷의 메인 화면을 재구성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급변
도봉구는 4월 1일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저소득주민을 위해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사진=도봉구) 도봉구가 4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기업경영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저소득주민을 위해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도봉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및 가정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기존 ‘중소기업육성기금(이율1.8%)과 생활안정자금(이율 2%)’지원 대상자에게 2020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융자 이율을 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무이자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대상은 ▲2020년 신규 융자 지원자와 ▲기존에 융자를 받아 현재 융자상환 잔액이 남은 기업과 개인이다. 이미 융자 지원을 받은 업체와의 형평성을 위해 융자상환 잔액이 남아 있는 업체도 함께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로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도봉구 협약은행에서 사전 상담 후,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구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 후 대출 받는다. 1 업체당 최대 2억원 융자 받을 수 있다. ‘생활안정자금
국토교통부는 고령자 전용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공급, 어르신 맞춤 주택 리모델링·집수리 지원 등 고령자 주거복지 정책 도약을 위한 추진 계획을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어르신이 주거와 돌봄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고령자 맞춤형 주거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0일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 2.0에 따라, 고령자 전용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공급, 어르신 맞춤 주택 리모델링·집수리 지원 등 고령자 주거복지 정책 도약을 위한 추진 계획을 밝혔다. 23년부터는 기존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량의 2배 규모인 연 2천호까지 물량을 확대해, 25년까지 총 1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 손잡이, 높이조절 세면대 등의 무장애특화시설을 갖춘 주택이다.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은 광양칠성 등 총 6곳 682호이다. 아울러 고령자 복지주택 외에도 국민임대·행복주택 등 신규로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과 매입·전세임대주택을 활용한 고령자 주택도 25년까지 7만호 공급 될 전망이다. 이 중 신규로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문턱제거
보건복지부가 기존 4월 5일까지로 예고되었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기존 5일까지 였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기간이 추가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점, 밀집생활에 따른 감염 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있는 점, 어린이집은 영유아 특성, 놀이중심 보육과정 특성 감안 시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도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휴원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향후 재개원 여부는 확진자 발생수준, 어린이집 내·외 감염 통제 가능성, 긴급보육 이용률 등을 살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긴급보육이 실시되어 왔으며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긴급보육 이용률도 꾸준히 높아져 왔다. 이에 복지부는 긴급보육 및 향후 개원 시에 대비해 어린이집 재원아동 및 보육교직원이 확진자·접촉자·유증상자 발생 등 비상 시 사용할 마스크 284만 매를 현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소독 및 발열체크 등에 필요한 방역물품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휴원기간
4월 1일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4월 1일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1973년 2월 8일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되어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지 47년, 2011년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골자로 한 법안이 처음 발의된 후로는 8년여만이다. 이에 따라 시·도 재정여건에 따라 인력, 시설, 장비 등 지역별 소방에 대한 투자의 격차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행정안전부는 밝혔다. 정부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중앙정부의 역할을 증대시켜 재난으로부터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17년 7월 소방청을 신설했다. 이어 소방공무원 신분을 국가직으로 일원화하기 위한 7개 법률이 지난 2019년 11월 19일 국회를 통과했으며 관련 법률 및 하위법령이 2020년 4월 1일 시행되는 것이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으로 무엇보다 관할지역 구분을 초월한 현장대응이 확대된다. 관할 소방관서보다 인접 시·도 소방관서에서 출동하는 것이 가까운 지역은 사고현장 거리중심으로 가까운 출동대와 관할 출동대가 동시 출동해 신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과 파격 보상으로 대표되는‘도전·한국’ 공모를 코로나19와 관련해 우선 추진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정부가 마스크 앱 개발·승차진료소 사례와 같이, 코로나19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과 파격 보상으로 대표되는 ‘도전·한국’ 공모를 코로나19와 관련해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긴급 공모 과제는 '보건용 마스크 등 재난 관련 긴급 물자를 본인이 직접 수령 하거나 구매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개인·기업·단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여러 건의 아이디어를 중복해서 제안할 수도 있다. 아이디어 공모는 약 2주간 진행되며 전자우편 또는 광화문1번가 내 ‘도전·한국’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마스크 등 긴급 물자를 직접 수령하거나 구매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긴급 물자를 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진흙새우 등 수산물 6종을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31일 행정예고 한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진흙새우 등 수산물 6종 식품원료 인정 캠필로박터 제주니/콜리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시험법 도입 유전자변형식품 시험법 추가 신설 등이다. 식용 근거가 확인된 진흙새우 등 수산물 6종을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에 등재했다. 식중독균인 캠필로박터 제주니/콜리를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도록 분자생물학적 시험법을 마련했다. 새롭게 승인된 유전자변형식품 3품목에 대한 정성·정량시험법 등을 추가로 신설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은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는 무관한 규제는 해소하는 방향으로 식품기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에 대한 의견은 6월 1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가 1일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최초로 초, 중, 고등학교에 대해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현 시점에서 등교개학이 어렵다고 판단해, 원격교육을 통한 정규수업으로 학생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4월 1일부터 1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4월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며 일주일 후인 4월 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4~6학년이, 마지막으로 4월 20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순으로 시차를 두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 휴업의 장기화에 대비해 원격수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정규 수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개선도 마쳤다. 학습관리시스템 플랫폼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쌍방향 화상수업 앱 등 민간
이미지 캡션 4월 1일 저소득층을 위한 한시생활지원이 첫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4월 1일 첫 지급을 시작으로 4월 중 조속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북도 봉화군, 전라남도 해남군·강진군 4개 기초자치단체는 4월 1일 지급을 최초로 시작하며 나머지 기초자치단체도 4월 2주 중으로 대부분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1일 첫 지급 되는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 차상위 사업 수급가구에 4인 가구 기준 4개월간 총 108만~140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3월 기준 수급 자격이 있는 230만명이며 지급액은 수급 자격별,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지난 3월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이후, 그간 정부는 229개 시·군·구에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지역전자화폐 등 지급방식을 제시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도록 수요 조사를 완료했고 쿠폰 지급 대상자 관리를 위한 전산시스템 개통과 원활한 상품권 공급을 위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기요금 부담 경감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대구 및 경북 3개 지역 내 주택용·산업용·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전기요금이 감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판매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기요금 부담 경감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7일 국회를 통과한 ‘특별재난지역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사업’ 및 3월 30일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된 ‘전기요금 납부유예 방안’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전기요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및 경북 3개 지역 내 주택용·산업용·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소상공인의 범위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업종별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가 5인 또는 10인 미만인 경우’에 해당된다. 전기요금 감면 신청시 6개월분 전기요금의 50%를 당월 전기요금 청구서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지원하게 된다. 6개월간 전기요금 감면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안에 편성된 금액은 총 730억원이다. 전기요금 감면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