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건축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굴착공사의 안전이 강화되고 건축심의의 투명성이 확보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굴착공사 안전강화를 위해 감리원 상주 의무화 굴착 및 옹벽 관련 부실시공을 적시에 발견·시정하지 못해 인접 건축물에서 붕괴 및 균열 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깊이 10m 이상인 토지 굴착공사'와 '높이 5m 이상 옹벽 설치공사'는 비상주감리 대상인 경우에도 해당 공사기간 동안 관련분야 감리원이 상주해야만 한다. 건축과 관련한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과정에서 일부 심의위원의 주관적 심의로 인한 설계의도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있으므로 건축조례로 광범위하게 위임된 심의대상을 축소되고, 심의기준을 사전에 공고하고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지정·공고한 지역에서 조례로 정하는 건축물로 제한된다. 아울러 창의적 건축 유도를 통한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건축물 하부 저층부분을 개방해 보행통로나 공지 등으로 활용하는 경우 지방건축위원
해양수산부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14일 오후 3시 각 기관의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장애인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해양수산부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14일 오후 3시 각 기관의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장애인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어 정부가 적극 대응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양수산부가 대한민국 중앙 행정기관으로서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인식하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해수부는 그동안 공무원 채용 시 장애인 전형 및 중증장애인 경력채용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 3.4%를 초과했으나, 근무 직종이 단순 사무나 노무 비율이 높고 기술·기능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 공무원 비율이 낮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무분석을 통해 장애인채용 직무를 확대해서 장애인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문을 넓힐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 소속기관에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 공무원의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해 인사담당자 고충상담 교육을 진행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고용노동부가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기간을 기존 5일에서 최대 10일까지 확대하기 위한 목적예비비 316억원 추가 편성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고용노동부는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기간을 기존 5일에서 최대 10일까지 확대하기 위한 목적예비비 316억원 추가 편성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근로자 1인당 최대 지원금액도 25만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확대된다. 고용부는 이번 지원 기간 확대 및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총 12만 가구가 가족돌봄비용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은 지난달 16일 신청접수를 시작한 이후 4월 13일까지 총 6만4648명이 접수했다. 지난달 16일부터 4월 8일까지 하루 평균 3100백건이 접수됐으며, 지난 9일 위기관리대책회의를 통해 지원기간 확대가 발표된 이후 ▲10일 5109건 ▲14일 5616건이 접수되는 등 신청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강원권이 총 2만4164명으로 가장 많으며 부산·울산·경남권이 총 1만1190명, 서울 총 1만114명으로 신청자가
강남구 관계자가 임신부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사진=강남구)강남구가 지난달에 이어 13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1인당 10매씩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강남구 거주자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강남구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미등록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모자보건수첩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20매가 지급된다. 구가 확보한 마스크는 총1만4000매로, 소진 시까지 배부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에도 임신부 1000여명에게 마스크 10매씩 무료로 전달한 바 있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실천해 지역확산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의 방역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6일 수업을 오후 1시부터 시작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교육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의 방역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6일 수업을 오후 1시부터 시작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했다. 코로나19 사태로 4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에 따르면 투표 당일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 마감 이후 투표에 참여하게 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시간이 연장된다. 교육부는 중대본의 방역지침 발표에 따라 투표소가 설치된 총 6394개의 학교에 대해 투표 다음날 오후 1시부터 1교시를 시작하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당일 수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일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한편,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원래 계획대로 4월 16일 정상적인 온라인 개학 및 수업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 모든 외부인의 방문을 통제하고 주변 기지와의 접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가 지난 3월부터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 모든 외부인의 방문을 통제하고 주변 기지와의 접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극지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부 접촉을 전면 통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역복, 마스크, 소독제와 같은 방역용품을 충분히 구비해 감염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종과학기지의 경우 기지 관문도시인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4월 예정이던 보급 일정을 오는 9월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장보고과학기지에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뉴질랜드를 거쳐 보급활동을 왔으나, 혹시 모를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기지 대원과 아라온호 승무원 간 물리적 접촉 없이 화물 하역작업을 실시했다. 아라온호에서는 지난 2월에 예정되었던 연구원 및 승무원의 교대 승선이 취소되면서 기존 승선인원이 업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라온호는
양천구는 자차 미이용자의 ‘안심귀가’를 위해 필요한 구급차량을 관내 중소기업체와 용역 계약을 통해 마련한다. (사진=양천구)양천구가 해외 입국자의 안심귀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급차량을 이용한 환자 이송 전문 관내 중소기업체와의 용역 계약을 맺는다. 공항에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도착한 무증상 입국자들은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시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조치되고, 음성 판정 시 잠복기를 고려해 14일간 자가격리 대상자가 된다. 양천구는 자차 미이용자의 ‘안심귀가’를 위해 필요한 구급차량을 관내 중소기업체와 용역 계약을 통해 해외 입국자의 안심귀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선정된 업체는 구급차량을 통한 환자 이송 전문 기업인 ㈜성심환자이송단으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관내 중소기업체이다. 구는 해당 업체와 60일간의 계약을 맺어 1일 6회의 해외 입국자 이송을 맡긴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약 2160만원으로, 구는 영세 중소기업체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는 해외 입국자의 안심 귀가에 힘써 지역사회에의 전염병 확산을 방지
보건복지부가 3월에 아동수당을 지급 받은 아동이 있는 약 177만명 보호자의 카드에 아동 1인당 40만원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지급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보건복지부는 3월에 아동수당을 지급 받은 아동이 있는 약 177만명 보호자의 카드에 아동 1인당 40만원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늘 지급되는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는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되며 이를 지급 받은 보호자는 즉시 돌봄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이번 아동돌봄쿠폰은 전국 총 197개 시군구에서 돌봄포인트로 지급하며, 나머지 32개 시군구에서는 종이상품권 또는 지역전자화폐로 지급한다.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된 보호자들에게는 오늘 순차적으로 카드사와 보건복지부에서 사용방법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돌봄포인트 배정 카드 분실시 보호자는 해당 카드사에서 카드를 재발급 받아 포인트를 사용하면 된다. 추가 안내대상자에게는 오늘과 내일 중 개별적인 문자안내를 거쳐 4월 16일 오전 9시 부터 4월 20일 오후 6시까지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사용을 희망하는 카드를 선택하실 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을 앞둔 각급 학교에서 원격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올바른 저작물 이용, 표절 예방, 질의응답 등 학습 대상별 교육용 콘텐츠 학습 대상을 초·중·고교 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으로 구분해 총 28개의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작권 기초와 올바른 저작물 이용방법과 같은 초·중·고교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표절 예방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대학생 과정, 일반인을 위한 생활 속 저작권 질의응답 등이 있다. 각 교육과정별 3~15개의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영상은 10분 내외로 짧아 누구나 지루하지 않고 쉽게 저작권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교육용 콘텐츠를 원하는 학교와 기관은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 위원회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인은 위원회 누리집 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저작권 교육 무료 수강 및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서울시는 청년 민생문제에 긴급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 등 단기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행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서울시는 청년 민생문제에 긴급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 등 단기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을 한시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속 청년수당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1.20부터 신청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의 손님감소, 경영악화 및 폐업, 행사·공연취소 등으로 인해 해고되거나 비자발적으로 퇴직한 경우에 대해 수당을 3∼4월 2개월간 1인당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3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신청모집한 결과, 총 1,155명이 신청했고 3차에 걸쳐 서류검증과 외부심사위원 정성평가를 진행해 1차 70명, 2차 267명, 3차 555명 등 총 892명에게 3월분 수당을 지급했다. 263명이 미선정 됐는데 주요사유는 중복사업 참여, 서류미제출, 소득초과, 정성평가 미통과 등이다. 4월분 신속 청년수당은 중도취업자 및 중복사업 참여자 9명을 제외한 883명에게 지급했다. 서울시는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