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일까지 총 1350명을 단속해 60명을 기소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9명을 구속했다. 선거일까지 총 1350명을 단속해 선거사범 60명을 기소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9명을 구속했다. 경찰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해 말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2954명을 편성하고 지난 2월 13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췄으며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공무원 등 선거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한 단속을 전개했다. 단속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공표 등 ‘거짓말선거’ 317명 ▲‘현수막·벽보 훼손’ 230명 ▲후보자 폭행 등 ‘선거폭력’ 116명 ▲기부행위 등 ‘금품선거’ 109명 명함·전단지 불법 살포 등
영등포구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감면한 ‘착한 임대인’에게 건물 보수비 및 전기안전점검비 등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영등포구가 임대료 인하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유인책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로 지속되는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에게 건물 보수비 및 전기안전점검비 등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물 임대인이 환산보증금(월세x100+보증금) 9억 원 이하인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경우, 인하액의 30% 한도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건물의 내구성을 높이는 방수, 창호 등 보수비용 또는 전기안전점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단순 인테리어 용도 또는 건축물대장 상 위반 건축물은 지원 불가하다. 이를 위해 임대인과 임차인은 임대료 인하액, 인하기간 등을 명시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자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며 “
국토교통부가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개발계획 변경 후 4개월간의 협상과정을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과거 두차례 무산된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과거 두차례 무산된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개발계획 변경 후 4개월간의 협상과정을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약 316만㎡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10여 년 전부터 글로벌 테마파크를 건설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지난 2012년에는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지난 2017년에는 사업협약 단계에서 무산된 경험이 있다. 이후, 지난 2018년 2월 경제장관회의에서 '2018년 11월 사업자 공모' 등을 거쳐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사업추진 최초로 협약 체결까지 이르게 됐다. 이번 협약체결은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의 개발계획변경 승인 후 한국수자원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이 추진한 것이다. 사업자는 쥬라지월드 등 네가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자생 무당개구리 배아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 시 기관지 점막세포의 단백질성 점액물질인 뮤신 분비가 감소하는 이유를 확인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포유류, 양서류 등 호흡을 하는 동물의 경우 기관지에서 뮤신 분비가 감소하면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 무당개구리 배아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 시 기관지 점막세포의 단백질성 점액물질인 뮤신 분비가 감소하는 이유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과 울산과학기술원 박태주 교수 연구진은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자생 무당개구리를 이용해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건조 원인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자생 무당개구리 배아에 대형 경유엔진에서 배출하는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를 50~100g/ml 농도로 주입해 배아 점막에서 뮤신을 분비하는 배상세포의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아 점막에서 뮤신 분비가 대조군 대비 20~40% 줄어들었으며 그 원인은 배아 점막의 배상세포가 뮤신을 세포 밖으로 분비하지 못하고 세포 안에 쌓아놓기 때문으로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 자생 무당개구리 배아를 사용한 이유는 자생 무당개구리 배
서울시가 2030 청년들에게 심층 심리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서울시가 우울증, 대인관계 등 심리·정서적 문제를 겪는 2030 청년들에게 심층 심리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시가 ‘청년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비싼 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청년들을 위해 기본 7회 상담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만 19세~34세 청년을 2000명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30세대의 일상생활의 심리정서를 증진하기 위해 기존에 청년수당 참여자에 한해 지원했던 심리 상담을 모든 청년으로 확대했다. 청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선정한다. 1차는 오는 22일 09시부터 5월6일 오후 6시 온라인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모집한다. 모집자는 총 500~700명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19~34세 청년이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1부와 본인의 마음건강 상황을 체크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16일부터 ’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전체 계급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하고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올해는 군무원 정규시험을 통해 총 413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개경쟁채▲3210명 ▲경력경쟁채용 92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180여명 증가한 수치다. 이는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하고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100명 이상 증가한 409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한다. 채용기관별 공고문은 인터넷 누리집등을 통해 공고되며 원서접수는 오는 5월 8일부터 시작된다.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7월 18일 일제히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되어 오는
종로구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종로구)종로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지원을 위해 코로나 추경을 긴급 편성했다. 종로구는 총 33억 원 추경 편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있는 종로구민을 위한 긴급 공공일자리 창출 10억 원 ▲방역 활동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5억 6,000만원 ▲영세 소상공인 융자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10억 원 ▲잇따라 발표되는 정부 지원 정책에 따른 구비분담분 등 예측하기 곤란한 변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예비비 8억 7,000만 원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의회 의원 11명이 월정수당 및 국내·외 연수비 일부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자진 감액하여 재난관리기금에 편성하였으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을 올해 22억 원에서 38억 원으로 증액해 중·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PC방·노래연습장·체육시설·소형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48.7㎢이며, 전 국토면적의 0.2% 수준이라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248.7㎢이며 전 국토면적의 0.2%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30조 7758억원으로 ‘18년 말 대비 2.9% 증가했다.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2014년에서 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나, 2016년에 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미국 국적자 보유 토지는 지난해 대비 3.4% 증가한 1억 2981만㎡로서 전체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2% 차지하고 있다. 그 외 ▲중국 7.8% ▲일본 7.5% ▲유럽 7.2%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가 전년대비 5.0% 증가한 4390만㎡로 전체의 17.7%로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어 ▲전남 3863만㎡ ▲경북 3863만㎡ ▲강원 2219만㎡ ▲제주 2183만㎡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강원, 경남등은 전년대비 증가했고 충북 등은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고올레산 콩기름에 요오드 규격을 신설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을 고시해, 고올레산 콩으로 콩기름을 만들어 팔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는 안전과 무관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식품안전은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고올레산 콩기름의 요오드가 규격 신설 냉동수산물의 이물제거 등을 위한 일시적 해동 허용 오징어의 카드뮴 기준 강화 등이다. 튀김용에 적합한 콩기름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올레산 함량을 높인 콩을 사용해 제조된 콩기름에 대한 요오드가 규격을 신설했다. 아울러 냉동수산물의 경우 냉동 상태로는 작업이 어려운 이물제거, 선별, 절단 및 소분 등에 한해 일시적으로 해동해 작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식품 섭취를 통한 중금속 노출을 줄이기 위해 국민 다소비 식품 중 오징어의 카드뮴 안전 기준을 강화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 기준은 강화하는 한편 영업자에게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사단법인 굿위드어스로부터 후원받아 자살 유족 44명에게 ‘The West Sea’ 사진첩을 제공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가 사단법인 굿위드어스로부터 후원받아 자살 유족 44명에게 ‘The West Sea’ 사진첩을 제공한다. ‘The West Sea’는 강수정 작가가 3년 넘게 서해를 촬영해 모은 사진첩으로 서해에서 받은 위로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올해 1월 발간했다. 사진첩 신청 접수는 자살 유족 누리집인 ‘따뜻한 작별’ 을 통해 1인당 1부씩 가능하며 자살 유족이 4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중앙심리부검센터가 발행한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자살 유족의 97.5%가 사별 이후 일상생활에 변화를 겪으며 이 중 81%는 우울, 32.7%는 수면 문제 등을 경험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자살 유족이 상실 후 경험하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과 애도 과정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년부터 자살 유족에 대한 문화생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전홍진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은“사회적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