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자신이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옮길 수 있는 ‘2020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을 진행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자신이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옮길 수 있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부처 정책 담당자들이 국민과 함께 정책을 직접 홍보하는 ‘2020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문체부와 교육부, 외교부 등 8개 부처 정책 담당자가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공모에 참여한 국민들은 정책 담당자들이 제시한 정책 14건 중 직접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선택해 홍보전문가, 정책 담당자들의 도움을 받아 홍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수행하게 된다. 공모전 참여 방법도 더욱 쉬워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관심 있는 정책을 선택하고 정책 홍보에 대한 생각을 영상, 음성 또는 글로 간단하게 요약해 공모전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국민 참여자는 정책 담당자, 홍보전문가와 한 조를 이루어 예비 교육을 거친 후 선택한 정책에 대한 팀별 홍보기획안을 작성하며 문체부는
경찰청이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운전교육 대상을 기존 1∼4급 장애인에서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7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운전교육 대상을 기존 1∼4급 장애인에서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올해 7월부터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전국 8개 면허시험장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일반인보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기 위해 설립되어 장애 정도별 맞춤형 운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곳으로 현재는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되어 장애 등급별로 각종 지원이 차등적으로 제공되던 ‘장애등급제’가 폐지됐다. 도로교통공단에서도 모든 장애인에게 운전교육의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 전국 8
교육부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방송을 활용해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교육부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방송을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한 교원 등 유공자 117명을 표창한다고 밝혔다. 특별방송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 KBS와 협업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제작하는 장애이해교육 자료다. 각급 학교는 실시간 TV·라디오 방송 또는 인터넷에 배포된 방송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에 따라, 전국의 초중등학교에서는 특별방송을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이 원격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초등학생은 20일 오전 9시부터 KBS 라디오에서 방송하는 ‘대한민국 1교시-함께 그리는 그림’을 보며 장애에 공감할 수 있도록 감수성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배운다. 이번 방송은 초등학생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단편 영화로 제작했으며 별도의 영상을 동시에 제공한다. 중고등학생은 20일 오후 1시부터 KBS 1TV에서 방영하는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거북
오늘부터 스마트폰에 ‘T-Locker 또타라커’ 앱만 설치하면 서울 지하철 1~9호선 내 279개 역에 있는 5500여개 무인 물품보관함을 미리 예약하고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 내에서 또타라커 운영을 시작했다. ‘또타라커’는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무인 물품보관함이다. 지난해 기준 총 이용 건수는 약 117만 건으로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물품 보관·전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는 유실물센터 영업 종료 후에도 무인 물품 보관함을 통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편의를 높여나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무인 물품보관함 이용 앱인 ‘T-Locker 또타라커’를 개발, 20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iOS App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무인서비스와 비대면·비접촉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불필요한 방문까지 줄여 비대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실제 이
외교부와 해수부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20일 8시경 PNG 라바울항에 입학해 파푸아뉴기니에 고립된 원양어선원 25명의 귀국을 지원할 거라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20일 8시경 PNG 라바울항에 입항해 선박 침몰로 파푸아뉴기니에 고립되어 있던 원양어선원 25명의 귀국을 지원한다. 한성기업 소속 원양어선 ‘림 디스커버러호’는 지난 3월 21일 PNG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해 침몰했다. 선원들은 침몰 당시 구명보트에 전원 탑승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필리핀 선박에 의해 구조되어 3월 23일 PNG 라바울항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PNG의 공항·항만폐쇄, 국경봉쇄 및 이동금지 조치로 인해 선원들은 바로 귀국하지 못한 채 항만 인근 호텔로 이동한 후 지금까지 격리되어 있는 상태였다. 해양수산부는 침몰사고 어선원의 정신적·육체적 안정을 위해서는 내·외국인 선원을 불문하고 긴급 귀국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때마침 남극 연구항해를 마치고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해양수산부 산하 극지연구소의 아라온호를 통한 귀국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법에 따라 제출된 2019년 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상황을 발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법에 따라 제출된 2019년 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상황을 발표했다. 장애인고용법은 장애인이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을 제정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을 도입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지난해는 2018년보다 의무고용률은 0.2%p 상향 조정하고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 노력을 이어간 결과,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은 2.92%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14%p 오른 것이며 지난 2010년 중증장애인 두배수 인정 제도가 도입된 이후 증가폭도 최고치다.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근로자 수는 24만5184명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8% 올라 1만8189명이 늘었다.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가·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부문의 장애인 고용률은 2.86%로 전년과 비교해 0.08%p 올랐으며 장애인 공무원 수는 전년과 비교해 1171명이 증가한 2만5812명이었다.
동작구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합동 현장점검반이 자가격리자 불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작구)동작구가 스마트폰 미소지 자가격리자에게 임대폰을 지원하는 등 관리 강화에 나선다 동작구는 1일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화에 따라 관리대상 급증으로 직원 224명을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으로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시작 3일간은 하루 3회 증상을 유선 확인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첫날에는 자가격리자 위생수칙 및 폐기물 처리방법 안내와 격리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입국자는 공항에서 행정안전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어플리케이션(APP)을 설치하고 매일 체온과 호흡기 증상 등 자가진단 결과를 입력해야 한다. 국내 확진환자의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자의 경우도 동일하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의 선제적 대응으로 KT동작지사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자체 임대폰 물량을 확보하고, 늘어나는 자가격리자에 대비한다고 전했다. 임대폰 지원 대상은 스마트폰 미소지(2G폰 소지 또는 폰 미소지) 자가격리자이며, 안전보호 APP이 설치된 임대폰을 자가격리자에게 지급해 APP을 통한 증상점검과 GPS 위치파악을 매일 실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 내·외벽은 금이 가고 페인트가 벗겨져 있다. 건물 전면엔 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E등급’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김상림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영진시장·아파트 재개발이 20년 넘게 지지부진하면서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도시미관 훼손에 인근 주민들과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건축계획을 수립할 예정이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영진시장·아파트는 주변에 밀집해있는 고층 뉴타운 아파트와 대비돼 더 위태로워 보인다. 건물 내·외벽엔 금이 가 주저앉을 듯하고 페인트는 벗겨져 덧칠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내부와 옥상에는 녹슨 수도관과 엉킨 전선이 아무런 보호 설비 없이 노출돼 있다. 해당 건물 1층에는 시장 상인들이 점포를 운영하고 있고, 2·3층은 아파트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한 층에 27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복도 천장은 곳곳에 텍스가 뜯어져 틀 위로 위층 콘크리트 바닥 면이 보인다. 대부분 창문에는 찬바람을 막기 위한 비닐이 덮여있어, 벽의 단열 기능이 부실하다는 것을 알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정의 규정을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공공임대주택의 유형통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복잡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중장기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정의 규정을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주거복지로드맵2.0을 통해 발표한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선도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사업승인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임대기간 동안 무주택 요건을 유지해야 하는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이 상속 등 부득이한 사유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임차인 주거권 보장을 위해 예외적으로 무주택 요건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제도가 있음에도 예외 인정 기준이 엄격하게 운영됨에 따라 재계약이 거절되는 문제가 있어 관련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국토교통부는 6곳의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을 선정하고,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을 선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거점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6곳의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을 선정하고,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을 선발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석·박사급의 도시재생 분야 융·복합적 인재를 양성할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으로고려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북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성대학교, 광주대학교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청년에게 도시재생 일 경험 수련을 제공할 2020년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 인턴십의 최종 합격자는 300명이다.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 석·박사 과정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 전공 및 실무역량을 융·복합적으로 교육하는 대학 6곳을 선정해 대학당 국비 지원비 1조9억원을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은 지역 특화 석·박사 프로